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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2-15 큐티말씀 - 순간의 선택이 살 곳을 결정한다(요8:21-30)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09 00:56조회 수 1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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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8:21-30 
제목: 순간의 선택이 살 곳을 결정한다.

 

새해 하나님 주시는 복 많이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살 곳을 결정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오늘 본문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유명한 말이죠? 순간의 선택이 십년을 좌우한다. 대우전자 광고 중의 한 마디입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냉장고나 TV를 사는 문제가 아닌 그래서 10년을 결정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 영원을 결정해야 되는 선택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 본문이 그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최민환목사님만 새벽설교로 고생하고 계실 때 예수님은 계속해서 유대인들을 향하여 자신이 위에서 나셨고,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세상의 빛으로 오신 메시아 이심을 계속해서 강조해 왔습니다. 유대인들이 믿지 않았을 뿐이죠. 그냥 많고 많은 선택중에 하나였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메시야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분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째. 믿지 않으면 두 번 죽습니다.
오늘 본문 24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만일 누구라도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자임을 믿지 않으면 그의 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죄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는 대상은, 바로 자기들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부하는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라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다고 믿고 있는 바리새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리 유대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불행한 일, 즉 죄 가운데서 죽게 되는 가장 비참한 저주에 처하게 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많은 지식이 있지만 예수님에 대해서 바로 알고 예수님의 편에 서는 것, 혹은 그 반대로 예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대적하는 것은 한 사람의 영원한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유대인들도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도 거부할 수도 있었습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그 책임은 반드시 져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지 아니한 자들이 져야할 책임이 바로 그들의 죄 가운데서 죽게 된다는 것을 말씀 하심으로 강력하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둘째, 믿으면 한 번만 죽습니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예수님에게 당신이 누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25절 말씀 입니다.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5절을 헬라어 원문 말씀의 뉘앙스를 살려 다시 번역하면 유대인들은 지금 예수님을 향하여 “당신은 도대체 누군데?”라고 묻는 것입니다. 이상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명백하게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도, 유대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못 들은 것인지 “당신은 도대체 누구냐?”라고 또 묻고 또 묻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뉘앙스를 살려 표현하면 “네까짓 것이 어떻게 그리스도냐? 네 정체가 무엇이냐?” 이런 식으로 예수님을 무시하며 경멸하고 있는 것이죠. 25절 말씀을 이어서 보면 예수님은 이처럼 자신을 믿지 못하고 집요하게 또 다시 비난조로 질문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해석에 따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요렇게도 해석이 되는데요? “내가 너희에게 처음부터 말해 온 것이 무엇이냐?” 오히려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되묻고 계신 것이죠. 즉 예수님은 계속해서 “내가 바로 하늘로부터 온,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곧 메시야이다.”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쇠 귀의 경’읽기처럼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아무리 복음을 들려주고, 예수님께서 구원자 되심을 전해 주어도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는 사기꾼이나 거짓말쟁이 정도로 취급되어 집니다. 그래서 복음을 계속 들려줘도 2000년 동안 예수가 구원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이처럼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유대인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저희가 후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후에는 예수님이 참으로 메시아이심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28절 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후에야 비로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참이라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라 말씀 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바리새인 지도부는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예수가 죽어버리면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은 자연히 소멸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러나 오히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욱 많아졌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소아시아, 마게도냐, 로마 그리고 전 세계를 거쳐 우리나라에게도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 이후에 예수님을 믿게 된 자들이 생겨났습니다. 물론 여전히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의 마지막 날, 이 땅에 다시 오실 예수님께서 천군 천사와 함께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그 날이 되면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많은 이단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몰래 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광명한 빛으로 구름을 타고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시간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는 어떤 분이십니까? 그 예수 그리스도가 지신 십자가가 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과 나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를 잘 정리해 봐야 합니다. 언제까지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시거나 아님 우리들의 삶이 마감 될 그날까지 이 결정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예수님의 말씀대로 주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 가운데서 죽지 아니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님들 예수님을 믿으면 한번 죽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두 번 죽습니다. 그러므로 제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한번 만 죽는 우리 인생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요 주님으로 믿음으로 고백함으로 말미암아 이 귀한 죄사함과 영생의 복을 누리는 우리들의 자녀와 가정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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