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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3-17 큐티말씀 -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스7:1-10)

사무간사22022.03.20 08:49조회 수 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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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7:1-10

제목: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

 

첫째,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는 사람이 쓰임받는다.

 

본문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었다”는 표현이 두번 나온다. 하나님이 쓰임받은 사람 에스라의 특징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사람>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에스라>라는 이름 뜻이 바로 “도움”이다. 그는 자기 이름대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고 살았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까닭에 아닥사스다왕에게 필요한 것을 말하면 알아서 다 충당해주는 것이다.(6절) 그리고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올 때에도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을 얻었다.”(9절) 4개월간 2000명의 무리가 귀환하는데, 적을 방어할 무장이나 군대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였기에, 보호해줄 군대를 왕에게 구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어떤 공격도 받지 않고, 안전하게 귀환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 수 있었을까? 믿음의 원리가 무엇인가? 시37:5“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맡긴다는 말은 “의지한다”는 말과 동의어인데, 그것은 “포기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는 뜻이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으며 살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에스라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때 그는 평생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았다. 우리가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부끄럽고 창피하고 복잡하고 힘들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부러워한다. 사람의 도움은 며칠 못간다. 왜냐하면, 사람의 도움은 부분적이고,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은 완전하고, 절대적이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부분만 도울수 있지만, 하나님은 전후사정을 모두 꿰뚫어 아시기 때문에 가장 선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도우신다. 그리고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는 때가 있고, 도와주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시고 언제든지 도우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려면,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성도가 되라.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하는 사람이 쓰임받는다. 

 

에스라가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오게 된 이유는 “율법을 연구하고 지키고, 가르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10절) 이스라엘이 왜 망했는가? 말씀이 없어서 망했는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무시하고 거역하였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그래서 에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해서, 말씀을 통하여 자기 나라와 민족을 새롭게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6절에 보면, 에스라는 “율법에 익숙한 사람”이었다. “익숙하다”는 말은 “능숙하다”는 뜻이다. 공동번역은 “통달하다”로 번역했고, 표준새번역은 “능통하다”로 번역했다. 즉 에스라는 말씀이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올바른 말씀을 제시할 수 있었고, 또한 어려운 말씀을 잘 해석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익숙하다”의 반대말은 “서툴다. 낯설다”이다. 성도가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서툴거나 낯설면 안된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한 사람, 다시 말해서, 말씀에 능숙하고 능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 가정을 바꾸고 싶으신가? 그렇다면 말씀을 연구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고, 그 말씀을 가족들에게 가르치라. 또는 교회를 바로 세우고 싶으신가? 그렇다면 더욱 더 말씀에 헌신하라. 말씀을 연구하라.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고, 그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통로로 삼으셔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이다. 사람을 바꾸고, 가정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 것은 <오직 말씀>밖에 없음을 믿으라.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일하시는 분이다. 그리고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이다. 그러므로 말씀에 헌신하심으로 주님께 크게 쓰임받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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