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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8-17 큐티말씀 - 성도의 특권과 의무(히10:19-25)

사무간사22022.08.19 12:00조회 수 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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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히10:19-25
제목:성도의 특권과 의무

 

본문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두 가지 특권과, 네 가지 의무를 말씀하고 있다.

 

성도의 첫 번째 특권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날마다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이다.
19절에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으로 인하여 하나님 임재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특권, 특별한 은혜를 의미한다. 여기서 말씀하는 “성소”는 하늘 성소를 가리키지만, 그렇다고 해서 천국에도 성전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구약의 성소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이었기에, 이것 역시 하나님이 계신 곳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직접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의 피를 힘입을 때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육체를 찢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열어놓으신 길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죄인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재를 누리려면 예수의 피를 힘입어야 한다. 감사한 것은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는 특권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예수의 피를 힘입어 날마다 주님앞에 나아가는 은혜를 누리시기 바란다.

 

성도의 두 번째 특권은 우리를 다스리시는 대제사장을 모시고 사는 특권이다.
21절에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여기서 “하나님의 집”은 2가지를 의미하는데, ①“지상의 모든 교회”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엡1:22과 엡5:23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고 말씀하기 때문이다. ②“성도의 몸”을 의미한다. 고전3:16과 고후6:16은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말씀하고 있다. 여러분, 예수님은 교회를 다스리시고, 성도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대제사장이 되신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곳이다. 또한 교회의 미래 역시 염려할 필요가 없다. 교회의 미래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삶 역시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하늘이 무너지고 세상이 두 쪽이 난다고 해도, 성도가 염려할 이유가 없는 것은 주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끝나지 않고, 경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는 그런 것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든지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며 기도하면 주님이 응답하시고 인도하시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할렐루야.

 

이렇게 두 가지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게 된 특권이며, 이제 22절 하반절부터 25절까지는 그런 특별한 은혜를 입은 성도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는 내용이다./특별한 은혜를 받은 성도에게는 4가지 의무가 주어진다.

①진실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22절下) “참 마음”은 진실하고 충성된 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온전한 믿음”은 성숙하고 충분한 믿음을 의미한다. 비유하자면, 겨자씨가 큰 나무처럼 되어서 새들이 깃들일수 있을만큼 성장한 상태를 말한다.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믿음이란 성장하지 않으면 반드시 퇴보하게 되어 있다. 믿음은 멈추지 말고 성장해야 한다. ②흔들리지 말고 견고하게 천국소망을 붙들어야 한다.(23절) “믿는 도리의 소망”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의 문제, 환경의 문제 때문에 천국소망을 굳게 붙잡지 못한다. 그러나 믿는 자의 소망은 경제적인 부유함이나, 성공출세가 아니라, 천국에 대한 소망이어야 한다. 성도가 굳게 붙잡아야 할 천국소망은 주님은 반드시 오실 것이며, 그때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며, 이땅에서 주님을 섬긴 것에 대한 상급을 주실 것이라는 소망이다. 이 소망이 흔들리면 세상의 유혹에 넘어진다. 세상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천국소망을 붙잡으라. ③서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한다.(24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의 지체로 묶어주셨다. 만약 교회안에 한몸된 지체끼리 미워하고 싸우고 다투고 서로를 고발하고 정죄하고 비난하는 악을 행한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사탄마귀의 놀이터가 된다. 그래서 미워하거나 악을 행하지 말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혼자 잘하면 안되고 함께 잘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고, 은혜를 받은 성도는 서로 사랑과 선행을 통해서 교회를 교회되게 만들 의무가 있다. ④주의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25절) 신앙생활은 성도 간에 자주 모이고, 함께 해야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 교회를 가까이 하지 않는 신앙은 성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이유를 불문하고, 자신의 믿음을 위해서 모이는 일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여러분, 진실된 마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천국소망을 굳게 붙잡고,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복된 성도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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