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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2-20 큐티말씀 - 역사의 교훈(렘52:1-16)

사무간사22024.02.20 16:19조회 수 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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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렘52:1-16

제목:역사의 교훈

 

▶첫째, 남유다의 멸망은 <말씀의 확실성>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왜 성도들이 삶에서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가? 이유는 <말씀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말씀을 맡은 사람에게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책에 쓰여진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언어에 불과하지 않고, 반드시 현실이 되고 역사가 되는 능력이 있다. 52장은 예레미야가 증언한 말씀이 실현되어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그가 무엇을 예언했는가? “북쪽에서 원수가 온다. 원수는 바벨론이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멸망시킬 것이다. 그리고 왕은 포로가 되고 성전은 불타게 될 것이다. 항복하지 않으면 유다백성은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그런데 렘52장은 예레미야가 말한 모든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능력 있는 말씀이요, 확실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말씀을 그저 옛날이야기나 성경속의 과거 이야기쯤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요, 실제요, 필연적으로 우리의 코앞에서 그대로 이루지고야 말 우리의 현실임을 알아야 한다. 유다 사람들은 말씀을 무시하다가 생명과 자유와 안전을 빼앗기고 나서야 말씀이 진실되고 확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은 그 말씀하신 바를 틀림없이 이루신다. 말씀을 귀히 여기며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떤 경우도 말씀을 따라서만 살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늘 아무리 무너지고 안 되는 것 같아도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은 틀림없이 희망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아무리 오늘 잘나가는 것 같고 만사형통하는 것 같아도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은 희망이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줄을 서야한다면  말씀대로 사는 사람 뒤에 줄을 서야 할 것이다. 누구와 동행하고 또한 힘을 합해야 할 일이 있다면 우리는 말씀대로 사는 사람과 같이 해야 한다. 왜냐하면 결국은 말씀이 이기며, 말씀이 승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말씀의 확실성을 믿고 말씀에 목숨 거는 성도가 되라.

 

▶둘째, 남유다의 멸망은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준다.

 

52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다룬다. 그런데 유다가 왜 나라가 망하고 포로가 되었는가? 3절을 보시면,“여호와께서 유다에 진노하심으로 쫓아내셨다”는 것이다. 3절은 성도가 역사와 세상을 보는 매우 중요한 해석의 열쇠를 제공한다. 누가 주어인가? “여호와 하나님”이다. 유다가 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는가?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 바벨론은 어찌하여 유다를 지배했는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하셨다. 세상 모든 역사의 주어와 주체는 하나님이다. 렘52장은 하나님께서 현실 역사의 모든 일에 주권적으로 관여하고 계신다는 절대 진리를 선포하고 있다. 하나님은 어느 장소, 어느 시간, 어느 사건에나 만사의 중심에 계신 통치자이다.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의 실존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나님의 실존만 믿는 믿음은 고난 앞에서 언제든지 무너진다.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실존을 믿는 믿음을 넘어서, 하나님이 세상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임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왜 불안해 하고 염려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이루실 결국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확신한다면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실수나 실패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 역사를 주관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분만 의지하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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