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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2-24 큐티말씀 - 메시야의 이름들(사 9:1-7)

사무간사22021.01.22 12:34조회 수 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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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 9:1-7

제목: 메시야의 이름들

 

1절에 나오는 흑암은 “고통, 슬픔, 재난, 불행”을 의미한다. 스불론과 납달리, 해변길과 갈릴리는 흑암이 가득한 땅이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접경지역으로서, 사사시대 이래로 주변나라의 침입에 항상 시달림을 당해왔다. 게다가 앗수르군대의 침량으로 이 지역들은 초토화되다시피 했다.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은 그들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문제를 해결해줄 강력한 메시야를 기다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흑암이 가득한 땅에 빛으로 보내신 자는 위대한 장군이나 정치가가 아니라, 한 아기였다. 그런데 그 당시 왕이었던 아하스왕을 비롯한 유다백성들은 하나님이 보내시겠다는 이 아기를 무시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신들의 모든 고통의 문제의 근원을 “힘의 부족”에서 찾았다. 자기 나라가 힘이 부족하여 이런 어려움을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은 백성들의 죄 때문에 흑암과 멸망이 다가왔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셨다.(사1장-5장)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기 때문에 어둠과 고통이 임한 것이지, 힘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정치, 경제, 군사 등 많은 문제들의 원인은 사실 아주 단순했다. 죄 때문이었다. 우리 인생의 문제가 굉장히 복잡한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하다고 할지라도,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근본원인은 딱 하나 바로 죄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땅에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성탄하신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인생의 모든 복잡하고 괴로운 일들에 대한 해답을 예수님이 아니라, 다른 것에서 찾으려고 한다. “내게 돈만 있다면 행복할텐데.” “내게 건강만 있다면 평안할텐데.” 그러나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인가? 인생의 모든 흑암의 원인은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건강의 흑암이든지, 경제의 흑암이든지, 가정의 흑암이든지, 모든 흑암의 원인은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죄 문제는 육신적인 것으로는 해결할수 없다. 본문은“오직 한 아기만이 죄의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오직 이 아기를 믿고 의지하며 바른 관계를 맺으라”는 것이다. 이 아기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복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①창성함을 주신다.(3절) ‘창성하다’는 말은 ‘힘과 세력이 커지고 일이 번성한다’는 뜻이다. 이 아기와 바른 관계를 맺은 사람은 일이 번성하게 된다. ②즐거움을 더해주신다.(3절) 예수안에는 참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③자유와 회복을 주신다.(4절) 우리를 괴롭게 하던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④평화를 주신다.(5절) 우리 삶에 찾아오는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참 평화를 주시겠다는 선포이다. 예수안에 이런 복이 있음을 믿으라. 그런데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어떻게 이런 복이 주어질 수 있는가? 예수가 누구시기 때문인가?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6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①주님은 어깨에 정사를 메신 분이다. “정사”는 통치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세상의 통치권을 가지신 분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주님께서 나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것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②기묘자이다. 다른 말로는“경이로운 분, 신비로운 분”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너무나 위대하고 신비하시어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고 다 설명할 수도 없는 분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작은 지혜와 지식으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다. ③모사이다. 이 말은 단순한 상담자, 위로자를 뜻하는 말이 아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상담자와 위로자만 되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답자가 되어주신다. ④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전능이라는 말은 능치 못함이 없다는 뜻이다. 주님의 계획과 성취에는 실수가 없다. ⑤영존하시는 아버지이다. 이 말은 주님만이 우리의“영원히 돌보시는 자, 영원한 보호자”라는 뜻이다. ⑥평강의 왕이다. 주님이 계신 곳에는 평안이 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모든 상황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려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의 근원이다. 인생의 흑암은 돈이 없어서, 건강이 없어서, 힘이 없어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한 아기가 우리 삶에 없기에 찾아옴을 깨닫고, 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날마다 마음에 모시고 빛 가운데 행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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