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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3-26 큐티말씀 - 다시 시작하는 은혜(요21:15-25)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05.09 01:56조회 수 3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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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21:15-25 
제목: 다시 시작하는 은혜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본디오 빌라도를 찾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헤롯이나 예수님을 못 박은 군병들과 대제사장을 찾아가 복수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에 자기를 버리고 뿔뿔히 흩어졌던 제자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요한은 오늘 본문의 예수님이 나타나신 것이 세 번째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거듭 거듭 말씀 드리지만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바로 부활에 있습니다. 이 부활이 무너지면 기독교는 거짓 종교가 됩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부활이 가짜임을 증명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이 부활은 많은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지금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다시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 듣길 원합니다. 

 

첫째. 함께 먹고 마심으로 새로운 관계를 회복하셨습니다.
 15절 말씀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기독교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이 본문을 보면 기겁하겠죠? 죽은 사람인 예수가 제자들과 함께 조반을 먹는다. 미쳤군! 이제 드디어 요한도 베드로도 제자들도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너희들도 모두 미쳤어? 이렇게 말할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 부활하신 몸으로 지금 제자들과 함께 먹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의 부활처럼 우리도 그 때가 되면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고 거룩한 몸으로 부활하여 먹고 마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이 “몸의 부활”을 이야기하면 의문을 표시합니다. 에~ 그런게 어딨어? 어딨기는요. 방금 전 우리가 고백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밑에 밑에 밑에.. 마지막 즈음에 있잖아요? 우리는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그 부활의 첫 열매로써 부활 후 샘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왜 몸이 부활하는게 중요합니까? 천국과 지옥에 육이 아닌 영혼만 간다고 하면 무슨 고통이 있겠습니까? 그게 무슨 벌이고 저주겠습니까? 그리고 반대로 천국은 분명 요한계시록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에는 먹고 마신다는 표현이 여러 차례 등장을 합니다. 먹는게 중요합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 인데요. 이스라엘은 원수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은 베드로의 과오. 베드로뿐만 아니라 함께 한 모든 제자들을 용서하신다는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계신 것입니다. 이걸 상징하는 것은 성찬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그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한 자가 되었습니다. 흑암의 나라 사탄의 나라 백성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옮김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화목제 제물이신 용서를 위한 예수님의 피와 몸으로 이루어진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제자들과 함께 먹고 마심으로. 제자들과 관계를 새롭게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죽음에서 일어나신 분이 이제는 자기 백성들을 새로운 생명으로 창조하고 계신 것입니다. 베드로가 몇 번 예수님을 부인했죠? 3번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세 번째 나타나셔서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에게 3번 묻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원래 베드로를 부르셨던 그 처음 부르심처럼 게바 반석 베드로라고 하는 이름은 가당치도 않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시몬에게.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이렇게 3번 물으신 것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베드로가 어떻게 대답했겠습니까? 주님 다들 주님을 버리고 도망갈지라도 난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내 생명을 걸고 주님을 지키겠습니다. 했겠죠? 그러니 그 대답은 힘이 없어 보입니다. 한번 전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답은 겸손합니다. 주님 만이 아십니다. 이제는 우기지 않습니다. 이제는 확답하지 않습니다. 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지 주님은 알고 계시죠? 이렇게 3번 물어보심으로 부인하고 저주하고 욕했던 베드로의 과오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어제 목사님이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찾아오신 예수님에게만 우리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아들을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이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았기에 세상 누구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오직 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사 우리를 위한 구원의 반석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찾아오사 부르신 자들을 성경에서는 교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 위에 예수님의 부르심 위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 부르심을 기억하는 우리 교회 그리고 교회인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함께 먹고 마심으로 우리에게 다시 사명을 주십니다.  
함께 먹고 마신 후에 근심하는 베드로에게 “내(예수님) 양”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던 그 약속을 다시 한번 새롭게 고쳐 주신 것입니다. 18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두 팔을 벌린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우시겠다는 뜻입니다. 19절에 “이는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젊었을 때는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했지만 이제는 누구의 마음대로 예수님의 마음대로 하나님의 마음대로 십자가로 영광을 얻게 될 것을 말씀 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베드로는 마지막 십자가 처형 앞에서 나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사람입니다. 나의 구주 예수님처럼 똑바로 못 박힐수 없으니 거꾸로 매달아 줄 것을 간청하고 그 뜻대로 거꾸로 못 박혀 죽습니다. 젊었을 때는 자기 맘대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고 살았지만 늙었을 때는 이는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 아니라 영적으로 완숙되다 성장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떻게 성장했습니까? 성령님이 오셨기에 베드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차마 양심상 예수님의 제자라고 불리기 미안했던 그래서 물고기나 잡고 있었던 특히 수제자 베드로[반석]이라고 불리는 것이 민망했던 요한의 아들 시몬을 찾아 오셔서 예수님이 다시 주신 사명입니다. 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교회라 합니다. 성도님들 교회는 예수님이 피 값주고 사셔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양 만드는 곳입니다. 그 일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우리에게는 그 제자들의 증언과 말씀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25절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그제 본문인 요한복음 20장 31절이 뭐라고 합니까?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왜 요한복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고 그 이름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하여 요한복음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믿는 사람들은 그 이름 예수를 믿게하고 생명을 얻게 하는 사역을 하는 곳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이것이 우리를 불러 자녀 삼으시고 백성 삼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교회의 사명 잘 알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며 전하며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우리 인생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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