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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1-8 큐티말씀 - 종말을 사는 성도의 자세(벧후3:8-13) 

사무간사22022.11.09 10:15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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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벧후3:8-13

제목: 종말을 사는 성도의 자세

 

첫째,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기다려야 한다.

 

11절은 종말의 때를 사는 성도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거룩한 행실>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구약성경 전체를 통해서 줄기차게 요구하시는 것이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이다. 심방을 기다리는 가정은 반드시 청소를 한 상태로 기다리게 되어 있고, 한국 본사의 회장님이 심천에 방문하는 것을 알고 기다리는 직원은 반드시 청소를 한 상태로 회장님을 기다린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행실이 거룩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14절)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두려움이 없이 평강 가운데 서려면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사람으로 서야 된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심판을 생각하고 거룩한 행실로 기다려야 마땅하다. 또한 “경건함”은 헬라어로 “유세베이아”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데, 원망불평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비방하거나, 성질을 내고 싸운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성도는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그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서 상급의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의 날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라.

 

둘째,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오늘날 현대 기독교인들의 재림에 대한 생각은 대체적으로 <느긋함>이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말씀하신지 2천년이나 지났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2천년은 아주 긴 세월이다. 그래서 2천년간 오지 않으신 예수님이 설마 오늘, 내일 오시겠어라는 생각 때문에 재림에 대한 말씀을 읽고 듣지만, 마음은 느긋한 것이다. 이런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8절 말씀이다. “주께는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같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시간에 매어 있는 분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인간의 인생이라는 것은 주님이 보시기에 하루살이일 뿐이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아주 긴 2천년의 세월도 하나님께는 아주 잠시잠깐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다시 오신다는 재림의 약속을 <시간>으로 의식해서 “지금까지 오시지 않았는데, 내일 오시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말씀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성도는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말씀을 믿고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자세로 재림을 기다려야 하는가? 느긋한 마음이 아니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12절) 여기서 “간절히 사모하라”는 말은 “열렬히 사모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헬라어의 뜻에는 “재촉하다. 서두르다. 빨리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주님이 서둘러 빨리 오시기를 재촉하는 마음으로 “왜 안오시나, 언제 오시려나”하면서 안절부절하면서 간절히 열망하며 기다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은 주님을 믿는다고 하고, 천국에 가기를 원한다고 하지만, 그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천국을 사모하지 않고,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목말라하지 않고, 불에 타서 없어질 땅의 것에만 목을 매고 땅의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에게는 칭찬이 없을 것이다. 종말을 사는 성도는 간절한 사모함으로 주님의 날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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