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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0-19 큐티말씀 - 하나님의 지혜(전도서 9:11-18)

사무간사22022.10.20 05:29조회 수 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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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9:11-18

제목: 하나님의 지혜

 

첫째, 사람의 지혜는 모든 것을 예측하지 못하기에 완전하지 못하다.

 

 “발이 빠르다고 달리기에서 반드시 일등을 하는 것이 아니고, 힘이 세다고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것도 아니고, 지혜가 있다고 먹을 것이 쉽게 생기는 것이 아니고, 똑똑하다고 돈을 잘 모으는 것도 아니고, 아는 것이 많다고 꼭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아니다.”(11절)남들보다 앞서가고 능력있는 사람이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인생에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천재지변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면 사람의 지혜로는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난다. 11절에 <모든 사람에게 시기와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말씀은 지혜로운 사람이 꼴찌하고, 멍청한 사람이 일등을 하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의 행복과 성공은 성적순서도 아니고, 외모순서도 아니고, 재물순서도 아니다. 그러므로 남들보다 앞서간다고, 남들보다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자랑할 일이 아니고, 반대로, 지혜와 능력이 없다고 낙심할 이유도 없다. 여러분, 사람의 재능과 능력과 지혜는 삶에 있어서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성공과 결과를 보장하지는 못한다. 사람의 지혜는 한계가 있어서, 천재지변이 갑자기 닥치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피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삶에 수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성도는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의지해야 한다.

 

둘째, 지혜가 병기보다 나은 것은 분명하나 늘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어떤 성읍에 적군이 쳐들어왔는데, 그 성읍에 사는 가난한 지혜자가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졌다.(14-15절) 지혜로 전쟁을 이긴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런데 문제가 무엇인가? 가난한 지혜자가 성읍을 구했지만, 그에 대해 보상하거나 고마워하지 않고 사람들이 그가 한 일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왜인가? 지혜자가 가난한 것이 이유였다. 가난하다는 이유 때문에 지혜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사람들이 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익하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혜가 늘 인정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16-18절은 지혜가 힘보다 낫고, 통치자의 명령보다 낫고, 무기보다 더 낫다고 지혜의 중요성과 유익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의 죄 앞에서는 언제나 지혜가 무시당함을 말씀한다.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한다”(18절)는 말씀은 죄가 지혜를 무너지게 한다는 뜻이다. 사람은 누구나 지혜를 원한다. 왜냐하면 인생 살면서 지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혜는 분명 좋은 것이고 필요한 것이지만, 항상 인정받고 대접받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죄성이 지혜를 무너지게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은 지혜와 지식을 무시해버리는 힘이 있다. 우리는 지혜의 중요성도 알고, 지혜의 유익성과 필요성도 다 알지만, 욕망 앞에서 지혜는 힘을 잃고 올바른 대접을 받지 못한다. 오늘 본문은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지혜의 절대성>을 주장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사람의 지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때 속수무책이다. 그리고 사람의 지혜는 죄된 욕망앞에 무기력하다 그러므로 성도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해야 한다. 못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때 속수무책이다. 그리고 사람의 지혜는 죄된 욕망앞에 무기력하다 그러므로 성도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우주만물을 창조한 지혜이며, 능치 못함이 없는 전지전능한 지혜이며, 세상역사를 주관하시는 지혜이다.(고전1:25, 롬11:33) 그래서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얻기 위해 하나님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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