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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8-16 큐티말씀 -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아야 할 이유(히10:1-18)

사무간사22022.08.16 11:44조회 수 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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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히10:1-18

제목: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아야 할 이유

 

첫째, 예수 그리스도만이 좋은 일의 실체가 되시는 분이다.

 

1-4절까지는 구약의 율법이나 구약 제사의 무능함을 말씀하고 있다. 구약의 율법이나, 구약의 제사제도로는 성도가 온전케 될 수 없으며, 정결하게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구약의 율법과 구약의 제사로는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4절)이다. 죄를 씻기 위해서 제사를 반복했다는 것은 구약의 율법과 제사가 온전하지 못함을 말해준다. 그러기에 1절에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림자는 실체가 아니다. 구약시대에 주어진 좋은 일의 그림자와 모형인 율법과 제사는 충분하지 못하고 온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모형이나 그림자가 아닌 실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 그런데 “장차 올 좋은 일”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게 될 복”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도가 받게 될 복이 무엇인가? 수없이 많은 복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첫째를 뽑으라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되는 복>이다. 구약에서는 아무나 지성소에 나아갈 수 없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얻게 되었다. 이것이 성도의 첫 번째 복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받는 사람이 된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낙심할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살아야 한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좋은 길을 열어주시는 그리스도만을 붙잡는 성도가 되라.

 

둘째,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순종의 본이 되시는 분이다.

7절과 9절에 반복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신 일이 무엇인가? 자기를 낮추셔서 사람의 모습을 취하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10절) 거룩함이란, ①하나님께 드려져서 하나님께 속한 존재가 되었다, ②죄로부터 정결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께 속한 자로 만들고, 죄로부터 정결한 자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셨다. 그래서 주님의 온전한 순종의 결과로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고, 죄로부터 정결한 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성도는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그런데 특별히 어떤 부분을 닮기 위해 힘써야 하는가? 자기를 부인하는 순종을 닮아야 한다. 예수님은 신분상 하나님의 아들이며, 만왕의 왕이신 위치에 있었지만,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 순종의 열쇠는 <자기부인>이다. 우리가 자기를 부인할 때 사람들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보게 된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명령하셨고, 먼저 스스로 자기부인의 삶을 사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를 드러내고, 자기 의를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온전한 순종을 하기 위해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용서의 은혜를 주시는 분이다.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11-12절) 구약의 제사로는 죄를 완전히 없애지 못하지만,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죄를 완전하게 해결하셨다. 구약의 제사가 주는 것은 <불완전한 용서>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는 <완전한 용서>를 주신다. 얼마나 완전한 용서인가 하면, “우리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겠다”(17절)고 할 정도로 <완전한 용서의 은혜>를 주신다. 본래 죄와 불법의 결과는 영원한 멸망이다. 그런데 우리의 죄와 불법을 하나님께서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겠다는 것이다. 세상의 무엇으로 죄와 불법을 해결할 수 있는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죄사함의 은혜는 “하나님이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완전한 용서”이다. 우리가 받은 용서는 영원하고 완전한 것임을 확신하라. 그러므로 성도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완전하게 사함 받은 자로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비록 육신은 고난이 있어도 완전히 용서받은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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