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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2-29 큐티말씀 - 믿음으로 산다는 것(삼상19:1-17)

사무간사22023.01.04 05:30조회 수 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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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삼상19:1-17

제목:믿음으로 산다는 것

 

첫째, 믿음은 언제나 진리를 선택하는 것이다.

 

사울왕이 다윗을 여러번 죽이려고 했지만 죽일 수가 없게 되자, 이제 아주 공개적으로 요나단과 모든 신하 앞에서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요나단은 아버지편을 들 것인가, 다윗편을 들 것인가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주저없이 다윗편을 들어 다윗을 변호한다. 그 이유는 요나단이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어떤 선택을 했는가? ①혈연이 아닌 진리를 선택했다.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음을 확신했다. 그는 혈연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중요시”했기에, 아버지의 명령을 거부하고 다윗을 보호하고자 한다. 믿음은 혈연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중시하는 것이다. ②육이 아닌 영을 선택했다. 그는 사울왕가의 장남이었다. 가만있으면 왕이 되는 왕위계승자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를 위하여 부귀영화가 보장된 육신의 삶을 선택하지 않고, 다윗을 위하여 자기부인의 선택을 한다. 왜냐하면 믿음은 육이 아닌 영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③악이 아닌 선을 선택했다. 4-5절에 보시면 요나단은 사울왕에게 다윗에게 범죄하지 말라고, 다윗이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하다고 말한다. 그는 악을 행하는 아버지 편이 아닌, 선을 행하는 다윗편을 선택한다. 믿음은 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을 선택하는 것이다.(롬12:9) 믿음은 주안에서 항상 진리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언제나 혈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고, 육이 아닌 영을 선택하고, 악이 아닌 선을 선택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라.

 

둘째, 믿음은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5절) 요나단은 다윗의 승리에서 하나님의 큰 구원을 보았다. 즉 다윗을 내세워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 사울왕은 다윗에게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큰 구원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윗이라는 한 소년을 보는 것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교회안에 보면 시기하고 미워하고 충돌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왜 그런 것인가?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배후에서 일하시고 간섭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꾸 사람을 바라보기 때문에 미움과 시기와 다툼이 존재하는 것이다. 누군가 나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일하셨기 때문이다. 그걸 아는 사람은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인정받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데 사울왕은 다윗이 잘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꾸 다윗과 충돌하려고 한다. 이것은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할 뿐,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하지 않는다. 여러분, 믿음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고,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자꾸 사람에게 집중하고 사람에게 걸려 넘어지지 말고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믿음생활을 하라.

 

셋째, 믿음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는 것이다.

 

본문에는 다윗이라는 사람의 특징이 보이는데, 그것은 바로 맞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다. 다윗은 자기를 향하여 창을 던지는 사울왕에 대해서 맞대응하지 않고, 그냥 피하기만 한다. 감정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6절에 보면 요나단의 말을 들은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노라고 맹세한다. 그러나 9-10절에 보면 또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진다. 그런데 이번에도 피하기만 한다. 여러분, 사람의 맹세는 믿을 수 없다. 성도는 사람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다윗이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왕에게 맞대응하지 않고, 그저 피하기만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여진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자, 누가 다윗을 도와주는가? 사울의 아들과 딸이 다윗편이 되어 도와준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누구라도 사용하시는 분이다. 출애굽기에 보면, 애굽왕 바로가 갓난아기인 모세를 죽이려고 하자 하나님께서 누구를 사용하시는가? 모세를 죽이려는 바로의 딸을 사용하신다. 모세는 바로의 딸에게 구함받아 왕궁 안에서 40년간 안전하게 보호받았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기위해서 누구라도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성도되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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