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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4-3 고난주간특새말씀 - 성도의 참된 무기(눅22:39-53)  

사무간사22023.04.11 18:00조회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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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눅22:39-53

제목:성도의 참된 무기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감람산 겟세마네에 가셔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내용이 나온다. 주님은 장차 다가올 큰 일을 대비하기 위하여 칼을 사러 대장간에 가시지 않고, 기도하러 가셨다. 왜냐하면 기도가 진정한 능력이요 무기이기 때문이다.

 

첫째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신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언제나 실패의 원인은 기도 없음에 있다” 약4:2-3에도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쓸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실패했을 때, 실패 원인에 대해서 “자본 때문에, 이웃 때문에, 정치 때문에, 경제 때문에, 기술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지마는 실상은 믿는 자로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기도 없이 한 일은 반드시 실패로 끝나게 되어있다. 그러나 주님이 일하시면 어떤 장애물도 방해가 될 수 없다. 이걸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기도하시자, 천사가 나타나 힘을 더하셨다.(43절) 원어를 있는 그대로 직역하면, “그를 강하게 하려고 하늘로부터 천사가 그에게 나타났다”는 뜻이다. 기도하면 도우심의 손길이 임한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기도는 반드시 최상의 결과가 있음을 확신하라.

 

둘째로, 기도하면 내가 달라진다. 

 

여러분, 세상 천지에 가장 어려운 일이 있다면, 내가 바뀌는 것이다. 세상에 그것보다 어려운 일이 없다. 왜인가? 우리는 본능적으로 남을 바꾸려고 하지, 자신은 바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바뀌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이유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를 바꿀수 있는 힘이 기도에 있다. 예수님의 기도를 보라. 처음에 주님께서도 “가능하면 십자가를 지는 것을 면하게 해달라”고 자신의 원함을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하신다. 그러나 기도하시는 중에 기도의 내용이 바뀐다.(42절)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의 능력이 여기 있다. 기도하면, 내 생각이 달라지고, 내 시선이 달라지고, 내 태도가 달라지고, 내 인격과 기질이 달라질 수 있다. 사람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믿지 말라. 주님이 일하시면 누구라도 능히 바꿀 수 있다. 기도하면, 내가 달라질 뿐 아니라, 나의 가족 역시 바꾸어 주실 수 있다. 기도의 능력을 믿고 매달리는 성도가 되라.

 

셋째, 기도하면 모든 시험을 이긴다.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45-46절)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 <슬퍼도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여러분, 슬픔은 기도를 중단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슬픔은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이다. 슬픔 때문에 기도를 중단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제자들이 보여준다. 슬퍼서 기도하지 못했던 제자들은 대제사장의 종들 앞에서 세상적인 칼을 휘두르다가 결국은 주님을 버리고 다 도망가고 말았다. 기도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가장 심각한 일은 <주님을 버리게 되는 것>이다.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기도하지 않을 때 일어난다. 그러나 깨어 기도하셨던 주님은 모든 시험, 고통, 치욕, 십자가의 죽음과 공포까지 피하지 않고, 극복하고 이겨내실 수 있었다. 진짜 능력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하는 것이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셨던 주님의 결과>와, <기도하지 않았던 제자들의 결과>를 거울로 삼아야 한다. 주님이 준비하신 칼은 <기도의 칼>이었다. 주님은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며, 시험을 이기셨다. 저와 여러분도 주님처럼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를 인생의 무기로 삼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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