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0-4-27 큐티말씀 - 언제까지 머뭇머뭇 하려느냐?(왕상18:16-2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5.02 21:05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 왕상 18:16-29 

제목: 언제까지 머뭇머뭇 하려느냐?

 

아무리 어려운 시대라고 해도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사람들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오바댜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어제 본문인 18:16절에서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고 본문이 소개를 합니다.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일때에 그는 1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굴에 숨겨주고 먹을 것을 제공해 주던 사람이었습니다. 상당히 재력과 권세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음을 짐작해 볼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합왕이 이 오바댜에게 엘리야를 찾아오라고 명령했겠죠? 그는 엘리야 앞에 엎드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아뢰는 기도할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야 그리고 오바댜 같은 나중에 등장하겠지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7000명의 사람들이 있기에 하나님 나라는 지속될 수 있고 앞으로도 영원할 줄로 믿습니다. 이런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상의 정체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묵상하길 원합니다.

첫째, 같은 문제를 대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있습니다.

아합왕은 오늘 본문에서 엘리야를 보고 이렇게 반응을 합니다. 17절 엘리야를 볼 때에 네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가 너냐아합이나 엘리야나 이스라엘이나 같은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의 대답은 아합과 다릅니다. 18절 말씀인데요.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아합과 아합의 아버지 오므리의 집이 하나님의 명령을 버렸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같은 형상과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분석한 내용이 전혀 다릅니다. 아합은 엘리야 때문이라고 하고 엘리야는 아합과 오므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 겁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문제들이 많이들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재수가 없었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환경이 경기가 안좋아서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의 모든 원인에는 환경이 아닌 바로 하나님이 그 분의 뜻임을 기억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소원합니다. 이 코로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책임이 아닙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 온 우주의 주인이시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으로 발생된 일입니다. 왜 그러셨는지 우리는 어렴풋이 알 수밖에 없지만 그 문제의 원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주권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도 세상의 분석과 소리와 뉴스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이유를 찾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엘리야가 밝힌 우상(偶像)의 정체

엘리야 너 때문이라는 아합과 아합 왕 당신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 논쟁 끝에 엘리야는 아합에게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 도합 850명을 모아서 누가 섬기는 신이 진짜인지 대결을 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8501의 대결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이렇게 말합니다. 21절과 22절입니다. “너희가 언제까지 바알과 하나님 앞에서 머뭇머뭇 할꺼냐? 나는 홀로 남았고 바알 선지자는 450명 이거늘서로 송아지를 가져다 누가 먼저 불로 응답하지는 시험하자고 내기를 합니다. 이에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난리 XX 합니다. 상상이 가시죠? 그러나 바알을 위한 단에는 29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偶像(우상)은 말 그대로 하면 어리석은 형상입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1. 나무, , 쇠붙이, 흙 따위로 만든 신불(神佛)이나 사람의 형상. 2.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 되는 물건]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신이 만든 것이 아니고 사람이 만들어서 신처럼 섬기는 것이 바로 우상의 정체입니다. 예레미야 1014절은 우상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사람들은

생기가 없는 그 거짓 우상을 섬기니 하나님이 기가 막히다고 하신 장면입니다. 신약에 넘어와서 하다하다 인간들은 사도행전 17:33 “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만듭니다. 해와 달과 모든 우상들을 다 만들어 놓고 혹시 빠진게 있을까봐. 알지 못하는 신 이라는 단을 만들어 그 신도 섬기고 있는 것이 바울 당시 유럽과 아시아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혹시 빠진 신이 있을까봐 그 신을 위해 단을 만들어 그 신을 섬기는 인간의 정성에 정말 기가 찹니다. 그러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죠? 현대 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합니다. 자기의 재산을 건강을 배경과 권세를 자녀를 우상 삼아보지만 그것은 다 허망하고 헛된 것입니다. 이걸 일찌감치 깨닫는 자가 복된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우리가 만든 우상으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찾을때에 우리에게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고 오직 머뭇거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찾고 찾고 바라는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 글자 크기
2020-4-26 주일말씀 - 하나님의사람(행28장 1-10절) (by 사무간사2) 2020-4-28 큐티말씀 - 기도의 사람(왕상18:30-46) (by 사무간사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9 2020-4-12 주일말씀 -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요 11장 1-10절) 사무간사2 2020.04.12 15
1148 2020-4-13 큐티말씀 - 여로보암의 선택(왕상12:25-3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4.13 25
1147 2020-4-14 큐티말씀 -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왕상13:1-10) 사무간사2 2020.04.16 22
1146 2020-4-15 큐티말씀 - 중단없는 순종의 삶을 살려면(왕상13:11-22) 사무간사2 2020.04.16 11
1145 2020-4-15 수요말씀 - 하나님의 감동을 받는 사람 (에스라 1장 1-6절) 사무간사2 2020.04.16 46
1144 2020-4-16 큐티말씀 - 무너질 수 없는 말씀의 권위(왕상13:23-34)  사무간사2 2020.04.17 10
1143 2020-4-17 큐티말씀 - 마지막 기회를 놓친 여로보암(왕상14:1-20)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4.17 10
1142 2020-4-17 금요말씀 - 용사보다 나은 사람(잠 16장 32절) 사무간사2 2020.04.17 13
1141 2020-4-19 주일말씀 - 깨어있는 신앙(마 25장 1-16절)  사무간사2 2020.04.25 8
1140 2020-4-20 큐티말씀 - 누구를 이기게 하시는 건 하나님 마음이다(왕상15:16-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4.25 7
1139 2020-4-21 큐티말씀 - 성도가 가야할 길(왕상15:25-34) 사무간사2 2020.04.25 25
1138 2020-4-22 큐티말씀 - 여로보암의 길(왕상16:1-14절) 사무간사2 2020.04.25 18
1137 2020-4-22 수요말씀 - 장자권(창 25장 29-34절)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4.25 9
1136 2020-4-23 큐티말씀 - 인생이 무너지지 않으려면(왕상16:15-34) 사무간사2 2020.04.25 11
1135 2020-4-24 큐티말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역경에도 피할 길을 주신다.(왕상 17:1-16)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4.25 7
1134 2020-4-24 금요말씀 - 백부장의 믿음(눅 7장 1-10절) 사무간사2 2020.04.25 12
1133 2020-4-26 주일말씀 - 하나님의사람(행28장 1-10절) 사무간사2 2020.05.02 23
2020-4-27 큐티말씀 - 언제까지 머뭇머뭇 하려느냐?(왕상18:16-2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5.02 49
1131 2020-4-28 큐티말씀 - 기도의 사람(왕상18:30-46) 사무간사2 2020.05.02 30
1130 2020-4-29 큐티말씀 - 성도가 낙심하는 이유(왕상19:1-8) 사무간사2 2020.05.02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