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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8-7 큐티말씀 -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눅 11:1-1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8.25 16:40조회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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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1:1-13
제목: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 1절에서 어떤 제자가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질문으로 말씀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유명한 “주의 기도가 등장”하게 됩니다. 사실 요거 한 마디씩 끊어서 10번은 설교해도 부족한 본문이지만 새벽인지라. 간략하게 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통해 성도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의 첫 소절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버지여! 우리가 기도하는 그 대상이 누구입니까? 아버지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올려드리는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우리만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한번 애기했었죠? 제가 전도사 시절 사순절 40일 기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불평하니까 조계종에 있던 제 스 친구가 스 아시죠? 우리는 새벽 2시부터 기도한다!! 이 말에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도님들 다른 수 많은 종교들, 사이비 이단 심지어 사탄교 교인들도 열심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오늘 주의 기도가 무엇을 말합니까?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지만 그 기도의 대상이 아버지기가 아니라면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기도를 해도 금식을 하고 고행을 하고 소리를 고래 고래 질러도 그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아버지가 아니라면 그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될 첫 번째 대상 바로 그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라는 사실이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옆집 아저씨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지 않으십니다. 오직 우리의 아버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러므로 꼭 자녀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독교 추종자. 기독교에 관심 있는 자. 기독교에 우호적인 자 이런거 말고 오직 하나님의 자녀 만이 기도할 수 있는 능력과 권리가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께 구해야 할 첫 번째 기도제목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누구의 이름입니까? 바로 우리가 불렀던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세상은 자기의 이름을 알리는 것 입신양면 출세와 인기 이런 것들을 추구하고 살아가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누구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까?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또 누구의 나라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지금 우리가 잠시 머물다 가는 이 세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나라 그 나라의 임재와 그 뜻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제자. 예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자/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성도들이 하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아뢰고 그것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주님의 가르쳐주신 기도를 통해 본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 지고 그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해 주시길 구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이 성도가 구해야 할 최고의 그리고 최선의 기도제목입니다. 그리고 나서 3-4-5절에서 우리의 양식과 죄 사함과 시험에 들지 않게 를 구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임을 기억하시길 소원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은 그리고 그 이유는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둘째, 좋은 것으로 주시는 아버지 
 5절부터 12절까지는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내용입니다. 악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간청함으로 귀찮게 하니까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이 말씀은 무조건 때를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절대 하나님의 뜻을 바꾸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저 이 기도 들어주실 때 까지 교회 안갈 겁니다. 이래봤자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의 고집은 영원하시고 우리는 겨우 100년을 살뿐입니다. 고집 피워봤자 우리만 손해입니다. 되지도 않는 기도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가 아닌 나의 욕심으로 인한 기도는 아무리 해봤자 않된다는 전제를 깔고 오늘 본문을 보셔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의 주된 내용은
기도를 하는 사람의 열심히 아닌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입니다. 초점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란 뜻입니다. 그 하나님의 좋으심 선하심을 의지해서 하나님 이름의 명예를 걸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론인 13절이 우리에게는 충격입니다. 함께 읽어 보실까요?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기 않겠느냐 하시니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씀이시죠? 마태복음 7:11 “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바로 마태가 말한 그 좋은 것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아니 부귀와 영화와 존귀와 건강/ 대학합격과 승진 같은걸 주시면 좋을텐데.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 그게 바로 성령님이라고 하니. 갑자기 기도하기 싫으시죠? 우리교회 두 번째 표어 그러지 맙시다!! 사실 저도 이 본문의 말씀을 어린시절에는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아니 하나님 그런거 말고 후진거라도 제가 좀 만족할 만할 것 좀 줘보세요. 가끔 이렇게 투정도 부려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되고 나기까 이 본문이 이해가 됐습니다. 저는 무능한 아버지지만 그래도 우리 세 자매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해달라는 걸 다 해 줄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해 줍니다. 이게 바로 부모의 마음이지 않겠습니까?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볼 때마다 무엇인가를 해 주고 싶으신데? 그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이 바로 성령님을 보내 주내사 우리의 마음속에 내 주하시는 그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 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인간에게 가장 좋은 것이기에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좋은 이란 뜻이 가지고 있는 단어의 의미는 ‘완전한 것’ ‘선한 것’ ‘완벽한 것’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게 뭐라구요? 자녀도 아니고 출세도 물질도 건강도 아닌 성령충만이기에 그것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님들 이 기도를 사용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성령님의 임재를 부어달라고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주시고 나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 자녀들 그리고 우리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 거하는 거룩한 복을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기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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