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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2-6 큐티말씀 -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사무엘하 12:1-12)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3.02.06 23:16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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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12:1-12

제목: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

 

주말에 엄청난 일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무엘하 11장, 남들은 전쟁터에서 피 땀을 흘리고 있을 때 낮잠을 거하게 주무시고 저녁에 일어나신 다윗왕은 정욕에 눈이 멀어 충성스러운 부하 우리아의 아내와 간음을 저지릅니다. 그래놓고 이 죄악을 덮으려고 거짓말에 결국은 우리아를 살인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아가 죽은 후에 다윗은 그 아내 밧세바를 왕궁으로 불러 아내로 삼고 아기까지 낳습니다. 사건이 있은지 일년이 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본문인 11장 27절 이렇게 끝났는데요.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나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 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니라” 사람들은 눈치 못채고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님들 하나님은 보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1절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움직이십니다.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단 선지자는 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윗에게 합니다. 양과 소가 심히 많은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양 한 마리를 빼앗아 버렸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가 다윗을 말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다윗은 전혀 눈치를 못챕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이 분노하면서 5절입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고 하였습니다.  원래 율법에 의하면 양을 빼앗거나 훔친 것은 사형이 아니라  네 배로 갚으면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기도 모르게 이런 죽일놈~ 자기 자신에게 사형언도를 내립니다. 이게 죄의 모습입니다. 죄에 눈이 멀면 자기의 죄가 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봐도 명백한 내로남불의 상황이었지만 자기 죄를 알지 못하기에 화를 내며 그 사람을 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6절입니다.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다윗은 남의 양을 빼앗으면 어떻게 되는지 율법의 정확한 요구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율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어도 자기의 죄는 깨닫지 못합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합니다. 그런데……죽어 마땅한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연이어 엄청난 책망과 저주를 쏟아 냅니다. 살짝 이제는 동종업계에 있는 나단 선지자의 안위가 살짝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동안 다윗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말씀하십니다. 하찮은 목동인 다윗을 임금으로 세우신 모든 것을 말씀하시면서 네게 무언가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이것저것을 더 주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다윗에게만 부족함이 없게 하셨을까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자는 부족하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23편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이 시편이 다윗의 시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무언가 부족하였다면 이것저것을 더 주셨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형편을 이렇게 하신 것은 그것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경우에도, 그 자신의 육체의 가시를 빼달라고 세 번이나 간구하였지만 하나님은 네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자족함을 배웠다고 합니다. 다윗의 하나님의 우리의 하나님이라면 우리에게도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도록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내가 나를 업신여기고” 그렇게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도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우리아를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아내를 빼앗았느냐고 처절한 책망을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 봐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 죄악이 우리아를 죽이고 밧세바와 범죄한 사건. 즉 피해자가 우리아와 밧세바가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긴 것이고 선언합니다.  지금 이 죄악을 하나님께 저지렀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다윗이 지금 무슨 일을 저질렀습니까? 7계명 간음하지 말라 10계명 탐내지 말라 9계명 거짓말 하지 말라 6계명 살인하지 말라 8계명 도둑질 하지 말라. 이래놓고 1년이나 된 시간동안 안식일에 예배를 드려 왔으니 4계명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는 계명을 어겼을 것이고. 자기만 모르고 많은 성에 살고 있는 신하들이 이새의 아들 다윗의 악행을 비난 했을 테이니 5계명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어긴 것에 더하여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한 것이 있으니 우상숭배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행한 십계명의 모든 계명을 완벽하게 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을 곧 여호와를 업신여긴 것 이라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했기에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에 재앙을 내리신다고 하십니다. 그 재앙의 내용들은 다윗의 집안에 칼이 영원토록 떠나지 않을 것이며 다윗의 아내들을 백주에 네 이웃에게 주어 동침하게 할 것 이라고 합니다.

 

 성도님들 그런데 하나님이 이렇게 다윗을 징계하시고 저주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윗을 죽이시기 위함입니까? 다윗을 끝장내시기 위함입니까?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다윗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다윗이 죄악 가운데서 죽어가는 것을 보실 수 없어서 하나님은 그의 죄를 드러내시고 치유하고자 징계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다윗을 살리고 그의 가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신실하심이기 때문입니다. 다행이도 내일 본문이지만 다윗은 회개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다윗 된 것입니다. 성도님들 연약할 수 있습니다, 죄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서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 말씀이 들리는 은혜가 있길 소원합니다.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쪼개고 생각을 쪼개서 그 죄악을 깨닫고 주님께 들고 나와 고침받고 새로워 지는 복되고 귀한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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