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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6월15일 새벽기도-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

최민환2010.06.15 19:39조회 수 1207추천 수 1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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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짓 가르침이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린다.(24절)
1절에 보면,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와서 안디옥교회에 이르러 이런 말을 했다.“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1절) 이것은 거짓 가르침이었다. 어제 말씀인 11절에 보면, 우리의 구원은 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만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분별하지 못하고 그 가르침을 받아들여 안디옥교회는 극도의 혼란을 경험했다. 본문 24절에 보면“우리의 지시도 없이”이 말은 의역하면, 자격없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즉, 거짓교사, 거짓선지자란 뜻이다./

거짓선지자의 특징이 무엇인가?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하였다”여기서“혼란하게 하다”는 말은“혼을 파괴한다”는 뜻이다. 이 말은 각 사람의 마음에 심각한 신앙적 갈등을 일으키게 하여 결국 믿음의 도리에서 떠나게 만드는 것으로서, 단순히 미혹하는 차원의 가르침이 아니라, 교회자체를 붕괴시키는 가르침이라는 소리이다.
===> 거짓교사, 거짓 선지자의 문제는 당시 모든 이방에 세워졌던 교회를 괴롭게 했던 문제들이다. 그러나 거짓가르침의 문제는 당시 초대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2천년 역사속에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왜냐하면, 사단이 그 배후에 있기 때문이다. 사단은 끊임없이 교회를 혼란케 하여 무너뜨리기 위해 거짓말을 가르쳐왔다.

▶우리나라의 어떤 목사는 이런 설교를 했다.“예수님이 만들었던 가구는 사람들에게 많이 팔렸다. 그리고 예수님은 치유사역을 했다. 치유사역을 하면서 헌금이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예수님은 가난하지 않았다. 부유했다. 가난은 저주다. 부의 옷을 입어야 한다.”지금 한국에서는 예수님이 사실은 가난하지 않았으니, 너희도 부자가 되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거짓선지자 횡행함.

▶노먼 빈센트필, 로버트슐러, 조엘오스틴 등 이런 목사들은 대표적인 거짓 선지자들이다. 그들은 죄의 개념을 자체를 바꿔버렸다. 그들에게 있어서 죄란 인간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과의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심리적인 느낌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심리학에 근거하여 복음을 포장했다. 그래서 죄, 회개, 심판 등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는다. 무조건 그들의 심리적 필요를 채워주는 곳이 교회임을 강조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들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도 성적 문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어느 순간 교회에서 헌신, 순종, 희생, 십자가에 대한 말씀을 들을 때에 자기가 생각한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회를 떠나갔다. 복음이 아닌, 거짓 가르침은 교회와 성도의 신앙을 무너뜨린다. 오늘날 심리학은 교회를 무너뜨리는 최고의 무기이다. 적극적인 태도, 긍정의 힘 등이 심리학에 기초하는 것들이다.
//사실 이단의 잘못들은 쉽게 드러난다. 그러나 긍정의 힘같은 심리학적 가르침은 이단적이지만, 분별하기 어렵다.
==>거짓을 분별하려면 성경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거짓가르침을 분별하고 대적할수 있기 바란다.

진정한 참교사, 참선지자는 누구인가? 본문에 보면, 바사바유다와 실라 두 사람이 나온다. 그들은 예루살렘공회의 파송을 받아 안디옥교회에 가서 공회의 결정을 전달할 뿐 아니라, 사람들을 권면하여 믿음을 굳게 하는 일을 했다.
참교사는 믿음을 굳게 하는 사람이다. 자기 생각이나 세상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우리 교회에 이러한 참교사가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 2. 마땅히 해야 할 것을 무시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린다.
28절에“이 긴요한 것들”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신약성경에 딱 한번 나오는 단어이다. 원래는 부사이지만, 여기서는 명사로 사용되었다.“필요 불가결한 것, 필수사항,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하면“마땅히 해야 할 의무”라고 말할수 있다.

===> 그런데 성도의 마땅히 해야할 의무, 성도로서 필수사항은 무엇인가? 29절에 나와 있는 4가지가 말해주고 있다.“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 네가지는 성경이 금하는 것이며, 동시에 당시 믿지 않던 이방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것들이었다. 1)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나 음식들을 먹는 것은 이방인들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유대인과의 식탁교제에 큰 방해물이었다. 2)“피”는 성경에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금하신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동물의 피가 몸에 좋다고 하면서 즐겨먹는 것처럼, 당시 이방인들 역시도 피를 즐겨먹었다. 3)목매어죽인 것 역시 당시 우상숭배자들이 짐승을 잡을 때, 즐겨 행하는 것이었다. 4)음행 역시 당시 이방인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였다. 당시 우상숭배하는 이방신전에 있는 수백수천의 여사제들이 밤마다 거리로 나와 음행을 부추켰고, 누구든지 이방신전의 우상숭배에 참여하는 자에게는 무료로 성을 제공했다.

===> 사도 야고보가 제안한 이 네가지는 당시 이방인들의 우상숭배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다. 그래서 우상숭배를 떠나면 이 네가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들어오려는 이방인들에게는 필수사항이나 마찬가지였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절대 병행할수 없는 것이다.

여러분의 우상은 무엇인가? 가족인가? 돈인가? 건강인가? 중독(술,담배,음행,인터넷,도박)? 예를 들어, 그것들이 하나님과 병행했을 때, 하나님이 뒤로 밀리면 그것은 무조건 우상이다. 하나님보다 가족이? 가족이 원하면 주일날 교회도 안나가고 놀러간다. 그러면 가족이 우상이 되는 것이다. 가족을 사랑하고, 공경하고 효도해야 하지만, 말씀에 어긋나는 것을 원할 때 그것을 거부할수 있어야 한다. 남편이 중간결정자이고, 하나님이 최종결정권자가 되어야 한다.

==> 오늘날 성도에게 마땅하지 않은 행동을 신앙과 병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교회다니면서도 운세와 점을 서슴없이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불신앙하는 행위이다. 그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과 세상,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수 없는 존재이다.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이걸 무시하면 신앙은 무너진다.
우상숭배를 하나님이 용납하시리라고 믿는가? 아니다. 29절에“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이 말씀을 기억하라. 공동번역성경을 보면, 그것을 지킬 때, 다 잘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역으로 해석하면 무슨 뜻인가? 성도가 마땅히 행해야 할 것들을 조심하지 않으면 잘되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 많은 사람들이 왜 자기들이 교회를 잘 나오는데도 복을 받지 못하냐고 묻는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혹시 필수적인 것이 무너져 있지는 않는가? 오늘 이 새벽에 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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