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4-2-15 큐티말씀 - 만군의 여호와(렘50 : 33 – 37) - 송중훈목사

사무간사22024.02.20 16:15조회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제목 : 만군의 여호와 

본문 : 렘 50 : 33 – 37  

 

예레미야 50장 33절은,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 라는 선포로 시작합니다. 

 

52장으로 되어 있는 예레미야서에서, 

이 ‘ 만군의 여호와 ’ 라는 표현은 무려 81회가 나옵니다. 

 

이는 하나님이 부정되는 시대 속에서, 결코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을  ‘ 만군의 여호와 ’ 라 부르는 예레미야의 신앙고백과 같은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하실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싸우십니까?

그 땅에 평안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겠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평안을 주시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불안이 임함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예레미야는 5가지의 칼을 기록합니다. 

 

첫 번째 칼은, 

갈대아인과 바벨론

주민,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들 위에 

떨어지는 칼입니다. 

 

교만한 자들, 자신을 강하다 생각하는 자들,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 없다 생각하는 자들에게는 이 칼이 임합니다. 

 

그들이 지혜롭다 생각하는 것들 위에

부끄럽게 하는 칼이 임할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칼은, 자랑하는 자 위에 떨어지는 칼입니다. 

이는 그들을 어리석게 하는 칼입니다. 

 

세 번째 칼은, 용사 위에 떨어지는 칼입니다. 

스스로 용맹하다, 용감하다 자신하는 자들에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나게 하심으로 두렵고 놀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네 번째 하나님의 칼은, 

말과 병거들,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 위에 

떨어지는 칼이라 말씀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수많은 전쟁 앞에서, 서로의 군사력을 가지고 전쟁의 승패를 따지어 봅니다. 

그러나 그런 계산이 다 소용없는 수고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 강하던 자들이 여인들처럼 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다섯 번째 칼은, 보물 위에 떨어져 약탈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보물을 쌓아놓고 거기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평안을 누립니다.

그런데, 그 보물을 약탈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의지했던 모든 것들이, 다 망가져버리는 것입니다. 

 

앞서 25절에서, 

병기창을 열고, 분노의 무기를 꺼내시는 만군의 여호와를 말했던

예레미야가, 하나님이 그 병기창에서 꺼내시는 칼이 무엇인지를 다섯 개의 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던 세상 모든 것들이, 이렇게 멸절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앞서 예레미야 16 : 21절에서 하나님께서 

“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으로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고 ”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서 전체를 통해 

하나님이  ‘ 만군의 하나님 ’  되심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부르고 계십니까? 

 

세상 모든 권세를 가지고 우리를 위협하는 영적 싸움이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힘을 가지고, 가장 교만한 모습으로 교회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때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으로 

우리를 낙심케 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입술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기를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강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가장 비참한 시기에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절망의 메시지만을 전해야 했던 예레미야이지만, 

그의 입술에서 떠나지 않았던 고백은, 만군의 여호와였습니다. 

 

어떤 절망 앞에 서 계십니까? 그 절망을 깨뜨릴 힘은, 우리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그 믿음으로 기도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2 7월 21일 수요설교-실수하지 않으려면 최민환 2010.07.27 1058
1311 특새2-마음 내키지 않아도 헌신하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056
1310 특새3-상처받아도 약해지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016
1309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308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1307 시므온이 은혜받은 비결(눅2:21-35) 최민환 2010.12.28 1047
1306 2011-2-27 주일설교 - 믿음으로 사는 인생(롬1:17) 최민환 2011.03.09 1058
1305 4월 12일 새벽설교 - 반드시 믿어야 할 하나님(신4:41-49) 최민환 2011.04.14 976
1304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1-주님을 경배하는 사람(요12:1-8) 최민환 2011.05.10 841
1303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2-주님을 몰라보는 사람(막14:53-65) 최민환 2011.05.10 854
1302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3-주님을 배신하는 사람(마26:69-75) 최민환 2011.05.10 868
1301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4-주님을 판단하는 사람(마27:19-26) 최민환 2011.05.10 832
1300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5-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눅23:26) 최민환 2011.05.10 1019
1299 6월 15일 새벽설교-영혼의 독초와 쑥의 뿌리를 제거하라 최민환 2011.06.15 1078
1298 2011-7-1금요기도회 - 사명을 붙들어야 인생이 좋아진다(에4:1-17) 최민환 2011.07.10 798
1297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려면(행18:5-8) 최민환 2011.07.14 954
1296 공단사역특새 첫째날-내가 주님께 드릴수 있는 도시락 최민환 2011.07.21 755
1295 공단사역특새 둘째날 - 볼품없는 막대기 최민환 2011.07.21 1177
1294 공단사역특새 셋째날-능력이 없어도 겸손하면 쓰임받는다 최민환 2011.07.21 936
1293 공단사역특새 넷째날 - 하나님의 뜻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 쓰임받는다 최민환 2011.07.21 103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