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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7-11 큐티말씀 - 여호와도 경외하고(왕하 17:24-4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7.11 19:19조회 수 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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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왕하17:24-41 

제목: 여호와도 경외하고 

 

오늘 또 한 왕이 등장을 합니다. 어제 본문인 17장 1절과 2절에서 이 왕을 이렇게 소개하는데요 “유다왕 아하스 제십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왕이 되어 구년간 다스리며 2절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다만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지난 주 금요일에 이어 오늘 본문은 북이스라엘 마지막 왕인 호세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30년간 왕이 6명이나 그것도 5명이 암살로 생을 마감했을 정도로 북이스라엘은 혼란한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호세야가 왕이 됐는데 “악을 행하였으나 다만 그 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조금 기대가 될려나요? 그러나 이 말은 잘 했다는 말이 아니라 조금 다르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호세야는 본인이 왕이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라 중동의 신흥강자인 앗수르가 강제라 세워 놓은 꼭두각시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호세야는 9년간이나 앗수르가 심겨 놓은 이유처럼 조공을 잘 바치고 앗수르와의 관계를 잘 맺어왔습니다. 그런데 앗수르의 왕 디글랄빌레셀이 죽고 나서 호세야는 앗수르가 아닌 전통적인 중동의 강자였던 애굽의 왕 소에게 사자를 보내서 애굽과의 동맹을 맺고 앗수르와 대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애굽은 그 당시 내분으로 말미암아 춘추전국시대같은 시대라 북이스라엘을 도와 줄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호세야가 정세적인 판단을 잘못한거죠? 그 결과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많은 포로를 끌고 갑니다. 이렇게 북이스라엘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망하게 되었습니다.

 

 왕이 아닌 선지자 호세야는 호세야 7:8에서 북이스라엘의 상황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에브라임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 가장 큰 지파로 북이스라엘은 상징합니다. 뒤집지 않아서 한쪽은 타고 한쪽은 안 익어 버렸으면 버릴수 밖에요.  또 7장 11절은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애굽과 앗수르로 왔다갔다 하며 줄타기를 했는데 그걸 어리석다고 하는 것입니다. 호세야 선지자는 결론으로 10절에서 이스라엘을 이렇게 평가합니다.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나나니 저희가 그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하더라  이 모든 일을 당하고도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북이스라엘은 이렇게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24절이 망해버린 북이스라엘의 형편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왕이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그 자리에 이방 민족을 사마리아로 이주시킨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앗수르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정복한 정복민들을 다른  나라로 이동시키는 정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피정복민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상실하게 함으로써 그들을 보다 용이하게 지배하기 위해 앗수르가 채택한 정책이었습니다. 앗수르왕은 북이스라엘에서 출신 성분이 좋은 백성들을 앗수르로 이주시키는 대신 바벨론, 구다, 하맛, 스발와임 여러 민족 여러 사람들을 사마리아에 이주시켰습니다. 그 결과 훗날 사마리아로 불리는 북이스라엘 지역에서는 민족 혼합은 물론 종교적인 혼합까지 이루어져 유대인들에게는 개보다 못한 경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주정책으로 사마리아에서는 기존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족속이 섞여 살게 되었는데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사자들을 보내시사. 여기서 말하는 사자는 메신저가 아니라 진짜 라이온들입니다. 정말 사자들을 보내서 그 땅을 더럽힌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자. 앗수르 왕은 북이스라엘에 거주한 이방 족속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북이스라엘 출신의 제사장을 다시 사마리아로 보내어 사마리아 거주 이방 족속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성도님들 우리는 진정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나요? 하나님을 사랑하시나요? 혹시 하나님을 이용하고 계시지는 않으시나요?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우리들 되길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북 이스라엘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오늘 이 땅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살펴보고 우리가 늘 쳐서 복종함으로 바른 말씀의 신앙으로 우리 자신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한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길 걸어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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