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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6-21 큐티말씀 - 누구의 힘으로 사는가?(왕하6:1-13)

사무간사22022.06.21 10:21조회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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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왕하6:1-13

제목:누구의 힘으로 사는가?

 

첫째,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안 된다.

 

엘리사의 제자들이 잘한 것이 있다면 엘리사의 허락을 구하고, 엘리사의 동행을 요구했다는 점이다.(2-3절) 사실 이들의 계획에는 헛점이 많았다. 이들의 계획은 도끼 하나만 잃어버려도 무너질 계획이었다.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엘리사가 함께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끼를 잃어버리는 절망적인 일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즉 하나님이 이들과 함께 하시는데, 도끼가 물에 빠져 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가? 그것은 믿는 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도끼가 물에 빠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무 일없이 평탄하게 건축이 되었다면, 이들은 낙심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닫지 못하게 되었을 것이다. 왜인가? 사람은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사는 존재가 아니라, 아예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무 일 없이 평안하게 살아갈 때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고 산다. 그러나 성도는 자기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이다. 여러분에게 멋지고 훌륭한 계획이 있는가? 그러나 아무리 멋지고 좋은 훌륭한 계획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성도는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다.

 

둘째,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

 

북쪽의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할 때에, 신하들과 함께 작전계획을 세우는데, 선지자 엘리사가 그들의 계획을 미리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줌으로써 이스라엘이 미리 대비를 하게 되고, 결국 아람 왕의 모든 작전은 실패하게 된다. 아람왕이 아무리 작전계획을 세워도 다 허사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전쟁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전쟁을 포기해야죠?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엘리사를 잡으려고 군대를 보내서 도단성을 포위한다. 왜인가? 엘리사를 붙들어서라도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본문을 통해 깨달아야 진리는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도 일의 결국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세상일은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안에 아람왕의 어리석음이 있다>는 것이다. 엘리사가 아람의 군사작전계획을 다 안다는 것은 곧 세상만사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아람왕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계획을 고집한다. 여러분, 성도는 세상만사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성도는 세상 모든 일을 하나님이 알고 계신다는 것과, 세상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된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성도가 취해야 할 태도가 무엇인가? 자기의 계획대로 되기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이다. 만약 성도라는 사람이 자기의 뜻과 계획을 고집한다면 그는 무엇을 알지 못하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완전하신 뜻을 가지고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지 않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으라.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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