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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12 큐티말씀 -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요1:1-14)

사무간사22021.01.22 14:12조회 수 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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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1:1-14

제목: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

 

요1장은 <사람이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도대체 누구시기에 우리가 그분을 믿어야만 하는가? ①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다.(1절) ②말씀은 곧 창조주이시다.(2-3절) ③말씀은 곧 생명의 근원이시다.(4-5절) 누구든지 이 예수를 영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자녀됨에 있어서 몇 가지 교훈을 주신다.

 

첫째, 자녀됨의 특권은 아무나의 것이 아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니”(11절)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누구나의 특권이 아니다. 선택받은 민족인 유대인들조차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자손들이고, 하나님의 자손이 아닌 사람은 없다면서, 모든 인간이 다 똑같이 하나님의 자손인 것처럼 말한다. 물론 육신적으로는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 맞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살후3:2“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신다. 

 

둘째, 자녀됨의 특권은 영접하는 것이 관건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2절) 여기서 영접한다는 곧 믿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누구를, 무엇으로 영접하느냐>가 중요하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구약시대에 기름부음을 받는 사람은 “선지자, 제사장, 왕”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한 선지자, 제사장, 왕이신 것을 믿는 것이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가르치는 자이다. 예수님이 나의 선지자라는 것은 예수님이 내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시는 분임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사장이라는 것은 나의 죄를 위해 자신의 피로 대신 죄값을 치러주신 제사장이심을 믿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이 나의 왕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나를 다스리시는 분임을 믿는 것이다. 오늘도 예수님을 나의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섬기는 성도로 사시길 축원한다.

 

셋째, 자녀됨의 특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3절) ①믿음은 혈통으로 나지 않는다. 육신의 아버지가 예수 믿었다고 자녀가 저절로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②믿음은 육정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육정은 사람의 행위와 노력 또는 훈련을 의미한다. 노력이나 훈련으로 믿음이 생겨나지 않는다. ③믿음은 사람의 뜻으로도 되지 않는다. 사람의 뜻은 사람의 의지와 결단을 말한다. 믿음은 오늘부터 믿기로 결심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서 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잘나서도 아니고, 종교를 잘 골라서 된 것도 아니다. 우리는 애시당초 예수님을 영접할 사람들이 아니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으로 알아볼 시력과 지혜가 있었는가? 없었다. 그런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다. 우리는 육신적인 복을 받는 것을 복으로 생각하지만, 실상 진짜 복은 우리가 예수 믿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자격없는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주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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