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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4-3-14 큐티말씀 - 심판에 대한 성도의 자세(암7:1-9)

사무간사22024.03.16 23:29조회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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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암7:1-9

제목:심판에 대한 성도의 자세

 

첫째,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 백성이라도 범죄하면 심판을 내리신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분명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거역하며, 물질을 숭배하고, 힘없는 자를 억압하며, 음란하며, 우상숭배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이런 모습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3가지 환상을 통해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이 바로 <메뚜기와 불과 다림줄>의 환상이다. 무슨 말씀인가? 아무리 택한 하나님 백성이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리시지만, 하나님의 진노가 쌓이면 그때는 징벌하신다. 이스라엘의 결국이 그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면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들, 절제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들을 빨리 회개함으로 징계를 피하는 성도가 되라.

 

둘째,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심판을 거두기도 하신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겠다는 심판의 환상을 보자마자, 곧바로 중보의 기도를 했다. 그런데 아모스의 기도내용을 보면, 특이한 점이 있는데, 아모스는 “메뚜기 떼를 치워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 뭐라고 기도했는가? ①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 ②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감당할 능력이 없으니 불쌍히 여겨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뜻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아모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두 번씩이나 뜻을 돌이키셨다고 3절과 6절에 말씀하고 있다. 성도를 향해 심판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멸망이 아니라, 죄악을 버리고 돌이키게 하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할 일은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에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을 구하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은 말씀의 다림줄을 가지고 성도의 믿음을 측량하신다.

 

다림줄은 줄 끝에 추가 달려 있어서, 들고 있으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서 정확하게 수직선을 형성하게 된다. 그래서 다림줄은 주로 건축현장에서 담을 쌓을 때에 수직으로 쌓기 위해 사용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담을 쌓을 때 다림줄을 쓰지 않으시고, 그 담 곁에 서 계신 것인가?(7절) 다림줄은 담을 쌓을 때도 사용되지만, 담이 올바르게 쌓여졌는지 검사할 때도 사용되는 것이다. 다림줄로 측량해서 너무 기울어져 있으면 고쳐서 바로 세우거나 헐어버리는 것이다. “담”은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하고, “다림줄”은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을 의미한다. 심판의 기준은 말씀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구원을 받고,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으로 말씀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기준인 말씀의 다림줄에 나와 내 가정이 어긋나 있지는 않은지, 지금 바르게 가고 있는지 늘 돌아보라.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기 전에, 먼저 스스로 회개하고 돌이켜 말씀 앞에 바로 서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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