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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공단사역특새 첫째날-내가 주님께 드릴수 있는 도시락

최민환2011.07.21 07:19조회 수 754추천 수 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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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님께 드릴수 있는 도시락(요6:1-13)

■ 아주 건망증이 심한 집사님이 있었다. 화요일 성경공부 모임이 있는데 리더에게 갈 수 없다고 했단다. 그러자 왜 올 수 없냐고 물어보니까 큰아버지 회갑잔치가야한다고 말해야하는데 갑자기 회갑잔치란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단다. 그래서“큰아버지 육갑잔치 간다”고 했단다. 회갑잔치에 참여했는데 조카가 서빙을 한다고 오더니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겠냐고 물어 보았단다. "설레임"을 먹고 싶었는데 설레임이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더란다. 그래서“망설임”달라고 했단다./집에 와서 은행통장재발급을 하러 갔는데 은행원앞에서 갑자기“재발급”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지 않더란다. 그래서 "통장 재개발하러 왔습니다." 했더니 은행원이 한참 웃더란다./재발급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임산부가 있어서 "산달이 언제예요?" 물어 보고 싶은데, 산달이라는 말이 생각이 안나더란다. 그래서 "만기일이 언제예요?"라고 물어보자 임산부가 노려보더란다. ==>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건망증이 심해진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건망증에 자주 걸린다.//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자주 잊어버린다. 그래서 불신앙에 빠진다.

오늘 본문에는 건망증이 심한 두제자, 빌립과 안드레가 등장하고 있다. 배고픈 무리를 먹이시고자 하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시험하사 어떻게 먹일까 하고 묻자, 빌립은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벡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안드레는 한 어린이의 도시락, 작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5개가 든 도시락을 구해왔지만, 뭐라고 말하는가?“그러나 이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라고 말한다. 무슨 말인가?“턱도 없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수 있을까? 이게 바로 건망증 때문이다. ===>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일과 왕의 신하 아들을 고치신 일, 베데스다연못의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주님앞에 아주 당당히“부족해서 안되겠는데요”말하고 있다. 자기들 눈으로 보기에는 이 많은 무리를 먹이기에는 오병이어 일인분 도시락으로는 불가능해 보이거든요. 턱없이 부족해보이거든요.
==>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부족해 보인다고 주님께도 부족해 보이겠는가? 주님앞에서“부족하다,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그건 불신앙이다. ===> 성도는 어떤 사람인가? 성도는 주님께는 불가능도 없고, 부족함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다.

▶옛날에 어떤 목사님이 중국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을 때 그분에게 시집보내야 할 딸이 있어서 조선에 데려다 주려고 하는데 여비가 50원이 들더란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돈을 저축하는 법이 없고 꾸는 법도 없는 분이어서 그 때부터 50원을 달라고 기도하는데 딸은 아버지를 비웃으며“돈을 어디서 꾸어오든지 해야지 기도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했다. 그래도 계속 기도를 했는데 떠날 날이 임박해서 여자선교사 한분이 돈을 50원 가지고 왔더란다. 웬 돈이냐고 했더니 조국에서 돈 100원이 왔는데 밤에 밤새도록 잠이 안오면서“목사님께 50원 갖다드리라”하는 마음이 계속 들어와서 아침이 되자마자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출발하였는데 가다보니 돈이 6원이 부족하더란다. 이제 청도에 도착하면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돈을 구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종점이 가까워 오는데 6원을 더 달라고 또 기도하니까 딸이 또 비웃으면서“내려서 빌리든지 해야지 기도만 하면 되느냐”고 비웃었다고 한다. 그래도 계속 기도하는데 정거장에 기차가 멎으면서 반대 방향으로 가는 기차에서 그 교회 교인이 목사님을 알아보고 목사님한테 뛰어오더란다. 반갑게 인사하면서“이거 얼마 안 되지만 가시다가 식사나 한번 하세요”하고 주고 가는데 펴보니까 꼭 6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향에 잘 다녀왔다는 간증을 한 역사기록이 있다.===> 여러분, 불신앙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게 하고, 믿음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게 한다. ▶우리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가능하다. 이런 믿음을 가지시기 바란다.
===> ▶옆사람고백 <나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합니다.> /우리에게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믿음없는 눈으로보면, 오병이어는 한없이 부족한 것이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오병이어는 충분하고도 넘치는 것이다. 믿으십니까? 실제로, 주님께서 오병이어로 기적을 행하셨을때, 남은게 얼마였는가? 열두광주리가 남았다. 충분하고 넘친다.

▶주님은 작은 것을 가지고도 능히 큰 기적을 행하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주님은 일인분 도시락으로 오천명을 먹이셨다. 즉 오천배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오병이어를 하찮게 여기는 눈을 버리라. 이것으로 되겠는가하는 눈을 버려라. ===> 공단사역을 바라보면서,“나같은 사람이 뭘하겠는가? 저런 사람도 과연 쓰실까? 저 정도 준비로 되겠는가?”==> 빌립과 안드레의 눈은 "개눈"이었다. 보아도 보는게 아니다. 우리 모두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주님, 내 눈은 개눈입니다.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해주십시오. 믿음의 눈을 가지게 하소서.”

▶우리가 드리는 오병이어의 도시락을 주님은 기쁘시게 받으실 것이다. 결코 우리의 헌신을 하찮다고 여기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 주님은 일인분의 오병이어 도시락을 보시고,“에게게, 겨우 이거야? 이거가지고 뭘하라고?”그러시지 않으셨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작은 헌신을 부끄럽게 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기억하시고 갚으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헌신을 잊지 않으신다.

==> 오늘 새벽기도에 나와 영혼구원을 위해 십분 기도하는 것도 주님은 오병이어의 도시락으로 받으신다./단 한끼를 금식했어도, 단돈 백원을 드렸어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오병이어의 도시락으로 받으신다.//여러분이 몸찬양으로, 워쉽으로, 꽁트로, 이미용, 풍선, 식사팀, 육아팀, 대기조로, 아니면 아무 것도 할줄 몰라, 저처럼 손잡고 걸어다니면서 안내밖에 할 것이 없어도 그것은 내가 주님께 드리는 오병이어의 도시락이다.
===> 주님은 일인분 도시락으로 오천배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이다. 여러분이 드릴수 있는 도시락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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