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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11-12-6새벽설교-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최민환2011.12.07 10:44조회 수 2801추천 수 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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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안에 있는 잘못된 것, 착각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 첫째, 내안에 리워야단이 있다.

본문에 설명하는 리워야단은 결코 악어가 아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리워야단을 설명할 길이 없으니까 몇가지 특징이 악어와 비슷하니까 악어라고 해석을 하게 되어 이런 오류가 난 것이다./1-10절까지는 사람은 절대 리워야단을 잡지도 못하고, 데리고 있을수도 없으며, 그것을 팔수도 없다. 그리고 싸울 생각도 못하고, 보기만 해도 기가 꺽이는 존재이다. 그러나 오늘날 악어는 잡고 죽이며, 팔며 먹으며,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있다. ==> 구약시대에는 아무도 잡지 못했던 악어를 오늘날에는 동물원에서 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은 옛날에나 통하는 것이고, 현실에는 맞지 않는 것이 되며, 영원토록 진실된 말씀이 되지 못한다.
본문에는 리워야단의 지체와 크기가 우러러 볼 정도라고 하는데, 만일 리워야단이 악어라면 우러러 볼 필요도 없고, 사실 악어보다 더 크고 훌륭한 동물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므로 리워야단은 절대 악어가 될수 없다.

===> 저는 리워야단은 공룡을 의미한다고 본다. 8-10절의 말씀대로 본다면, 절대 악어가 아니며, 특히 19-21절은 절대 상징적인 비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표현하신 말씀이다. 불을 내뿜는 악어를 본적이 있는가?//고대로부터 용에 대한 전설이 각 나라마다 있고, <성경도 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저는 용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공룡으로 보게 된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중 사람을 제외하고, 리워야단은 극히 놀라운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멸종되어 버렸다.

===> 문제는 왜 공룡이 지금은 없고, 전부 멸종되었는가이다.  그 문제를 다루기 앞서, 한가지 질문을 한다면, 이스라엘민족이 들어갈 가나안의 일곱족속을 하나님께서 멸절시키신 이유가 무엇때문인가? 죄 때문이다. 그들을 진멸시킨 이유는 죄를 진멸시켜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실제화 시킨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공룡이 멸절된 이유가 무엇때문일까를 영적으로 생각해보자.
===> 성경에서 용은 마귀를 뜻한다./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등을 보면, 용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본문 욥41장의 마지막절 34절을 읽어보자. 한글개혁성경은“모든 교만한 것의 왕이 되느니라”//현대인성경은“모든 교만한 짐승의 왕으로 군림한다”==> 교만한 것의 왕은 악마적 존재, 곧 마귀를 의미한다. //여러분, 사탄이 왜 마귀가 되었는가? 사14:12-14에는 사단이‘하늘에서 떨어진 아침의 아들 계명성(새벽별)’이었다고 한다./계명성은 극히 뛰어난 존재를 뜻한다. 극히 뛰어난 존재였지만, 교만함으로 그 자리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 공룡이 진멸된 이유는 바로 진멸되어야 할 존재, 마귀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 하나님은 리워야단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면서 설명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없다. 왜? 하나님이 없애셨기 때문이다.

==> 우리안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리워야단, 진멸시켜야 할 리워야단이 있지않은지 돌아보기 바란다. 본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지만, 우리안에 있는 악한 리워야단이 우리를 넘어뜨리고자 한다. 어떤 사람은 자존심의 리워야단이 존재하고, 어떤 사람은 정욕의 리워야단이 존재한다. 각 사람에게는 반드시 진멸시켜야할 리워야단이 존재한다.
===> 오늘 기도할 때, 각자 자기안에 있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리워야단이 제거되도록 기도합시다.


■ 둘째, 나는 하나님에 대한 채권자가 아니다.

11절을 읽어봅시다. 리워야단 설명하시다가, 뜬금없이 이 말씀이 왜 갑자기 등장했을까? 10절에 “리워야단도 감당을 못하는 주제에, 어떻게 하나님을 이기려고 하는가? 너희 중에 하나님과 동등한, 대등한 관계에 있는 자가 있는가? 없다. 누구도 하나님을 향해 무엇인가를 요구하거나 당당할수 있는 존재는 없다”는 차원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영어성경을 보면,“나에게 갚으라고 요구할자가 누가 있는가? 하늘아래 있는 모든 것이 내게 속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에게 있는 것 가운데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그 당연한 대가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빚진 분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다. <내가 뭔가 하나님을 위해서 해준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아이에게 사준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빠 한입”이라고 하면, 생색을 낸다. 한입을 먹되, 조금 크게 한입을 먹으면, 많이 먹었다고 화를 낸다. 이게 말이 되는가? 아이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 있다. 뭘 착각하냐 하면, 첫째, 아이스크림이 본래 아빠에게 속한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아빠가 사준 것을 망각한 것이다. 둘째로,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주관하는 분임을 모르는 것이다. 즉 다시 사줄수 있는 분임을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아까워하는 것이다. 이게 우리 모습이다.
==>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사실은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이다./우리에게 있는 건강, 가정, 우리가 배운 것들, 가진 재능들.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것이다. 그런데 주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왜 이렇게 하시냐고 주님께 생색을 내고 주님과 다투는게 옳는가?

▶홍수가 나서 모두가 지붕위로 올라가 있는데, 물이 점점 불어 이제 곧 죽게 되었는데, 헬기가 한 대 날라왔다. 그런데 헬기가 마을의 모든 사람을 다 구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헬기에 올라탄 사람이 헬기조종사를 향해서 왜 저 사람들은 안 구하는 겁니까? 전부다 구하려면 구하고, 아니면 나도 타지 않겠다고 헬기조종사와 싸울수 있겠는가? 그럴수 없다.
===> 우리는 절대 하나님앞에 당당할수 없는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따질수 없는 존재이다. 은혜로 사는 존재에 불과하다.
===> 우리가 무엇인가를 봉사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하는 것이다.//원래 내 것은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 봉사의 댓가를 요구하거나, 하나님앞에 너무 당당하다면 그것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하나님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할수는 있지만, 나의 봉사와 섬김의 댓가를 지불해달라는 식으로 <하나님께 대하여 채권자>가 되지 말라. 그것은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 창조물중 가장 훌륭했던 리워야단도 만드셨다가 폐기하신 주님앞에서 우리는 그저 겸손히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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