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2010.12.28 08:06조회 수 1259추천 수 75댓글 0

    • 글자 크기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남편을 독살한 아내를 검사가 심문하고 있었다./검사:남편이 독이 든 커피를 마실 때 양심의 가책을 조금도 못 느꼈나요?/아내: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검사:그때가 언제였죠?/아내:커피가 맛있다며 한 잔 더 달라고 했을 때요.
===> 인생을 살다보면, 그게 자기에게 독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그것을 붙잡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심판이 임할 줄 모르고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다. 지금이 내게 독이 되는지 유익인지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


■ 먼저 오늘 본문에서 깨닫게 되는 한가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때에 임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메뚜기떼를 통해, 불을 통해 처참한 심판을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겠다는 뜻이다.//그리고 다림줄을 통해 심판을 적용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다림줄이란 건물을 지을때 벽돌을 제대로 똑바르게 쌓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긴끈에 추를 내려뜨려 수직을 맞추는 것이다. 다림줄의 의미는 하나님의 기준에서 어긋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씀이다.

===>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이 언제 선포되었는가가 중요하다. 북이스라엘은 당시 여로보암2세의 통치때 가장 크게 번성하던 때였다.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번영하던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된 것이다. 이것을 통해 알게되는 것은 물질적으로 잘될 때가 진짜 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시 이스라엘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번성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진노가운데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형통의 기준은 경제적인 것이나, 건강적인 것, 외적인 것에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 즉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사업적으로 잘되고, 건강하다고 그게 마냥 좋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되어야 진짜 잘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 약하다. 몸은 교회를 드나드는데,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나 있다면 하나님이 잘한다고 하시겠는가? 북이스라엘의 범죄가 바로 이것이었다.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산당들을 지어놓고, 하나님이 지정하지 않으신 성전을 사마리아에다가 마음대로 지어놓고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말이다.//하나님의 기준인 말씀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것이다.

외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그게 진짜 잘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그게 진짜 좋은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도 못한데, 가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문제가 없다면 오히려 두려워해야 한다. 심판이 곧 예고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하면 만사가 잘되는 것처럼 보여도 잘되는 것이 아니다. 망하는 지름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 지금 깨우치면 돌이킬수 있다. 지금 깨우치고 회개하면 용서받을 길이 있다. 오늘 모든 것을 돌이키실수 있기를 바란다.



■ 또 본문에서 발견되는 두 번째 사실은, 중보기도의 능력이다.

하나님께서 메뚜기와 불로 심판하시겠다고 할 때, 아모스는 하나님께 중보기를 한다. 사실 선지자의 역할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모스는 선지자답지 못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해놓고는 하나님께 그 심판이 이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간구한다.//아모스와는 정반대인 사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요나선지자이다. 그는 자신의 심판선포가 허언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니느웨에 심판이 임함으로 자신의 선포가 헛된 말이 되지 않기를 원했다. 그러나 아모스는 정반대였다. 아모스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사람이면서도 자신의 선포가 허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심판을 돌이키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했다.

===> 중보기도는 누가 할수 있는가? 마음에 사랑과 자기부인이 있는 사람이 중보기도를 할수 있다. 아모스는 자신이 전한 말씀이 실현되지 않음으로 인해, 자기가 우스운 사람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자기자신을 부인한 것이다. 이런 사람만이 능히 남을 위해 중보하는 삶을 살수 있다. 내가 살아있는 사람은 남을 중보할수 없다.//그리고 사랑이 있어야 중보기도가 된다. 이기적인 사람이 중보기도를 어떻게 하는가? 이기적인 사람의 기도는 늘 자기에게로 돌아오는 기도를 한다. “우리 어머니에게 사위가 필요합니다.”자기를 결혼시켜달라는 기도를 그렇게 하는 것이다. 타인보다 나를 더 사랑하면 진실되게 중보기도 할수 없다. ===>하나님께서 이미 선포하신 심판도 취소하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보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

어떤 한 교회가 부흥하게 된 배후를 보게 되더라도/ 거기에 항상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은 바로 중보기도의 힘이다. 시간이 남아 돌아서가 아니라, 놀고 싶지 않고, 쉴줄 몰라서도 아니라, 정말 내 교회를 위해서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교회에 나와 목소리 높혀가며 기도한 중보기도의 사람들로 인해서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하게 된다. 교회가 건강하려면/교회가 알차게 성장하려면/교회가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려면//교회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하고 특별히 중보기도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야 한다.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이다. 오늘 우리는 두가지 기도를 주님께 드려야 한다. 첫째는, 회개기도이다. 둘째는 중보기도이다.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이다. 기도로 회복하고, 기도로 승리하기 바랍니다.


<중보기도제목>
1. 회개의 기도를 드립시다. 평안하다.평안하다 할때가 가장 무서운 때이다. 그때가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때이다. 평안할 때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마음대로 살아간다. 심판은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을 남김없이 쓸어가버린다. //다윗처럼 회개하자. 즉시 회개하고, 남김없이 회개하고, 우리의 모든 말과 마음과 행위의 교만함, 거짓됨, 게으름, 하나님 사랑하지 않음을 회개하자.
===>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돌이키리라. 내가 그것을 이루지 아니하리라."하실 때까지 기도하자.

2. 남유다 사람인 아모스가 북이스라엘이 심판당하지 않도록 중보기도 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이 된다.
우리 역시 북한이라는 동족이 있다. 그들의 상태는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북이스라엘의 상태와 다르지 않다. 게다가 지금 북한은 우리 남한의 서해5도에 대한 침공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유는 북한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이기때문이다. ==> 동족이기에, 형제이기에 우리는 남의집 불구경하듯이 바라보면 안된다. 요나선지자처럼 되지 않고, 아모스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동족 북한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3.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진짜 잘되는 것이 무엇인지 들었다. 겉으로 잘되는 것이 진짜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어야 진짜 잘되는 것이다. 조금 가난해도, 조금 어려워도, 조금 힘들어도 우리 교회 모든 성도와 가정들이 영적으로 바로 설수 있도록, 무엇이 먼저인지 깨닫고 그걸 먼저 힘쓰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연말연시에 모든 가정과 교회가 새롭게 되도록
    • 글자 크기
2020-5-25 큐티말씀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왕하 8:7-24) - 김도완목사  (by 사무간사2) 2011-9-20새벽설교-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하다(창38:12-19) (by 최민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4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49
1303 2011-12-6새벽설교-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최민환 2011.12.07 2800
1302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5
1301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00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6
1299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298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7
1297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5
1296 2011-11-23새벽설교-고난의 유익(욥10:1-12) 최민환 2011.11.25 1759
1295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294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3
1293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8
1292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291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 일어나는가?(창32:1-12) 최민환 2011.09.15 1342
1290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0
1289 2020-5-25 큐티말씀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왕하 8:7-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5.27 1294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1287 2011-9-20새벽설교-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하다(창38:12-19) 최민환 2011.11.02 1255
1286 2012-11-7 수요기도회 설교 - 골방의 신앙(겔41:5-7) 최민환 2012.11.15 1253
1285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4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