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4-3-18 큐티말씀 - 주 여호와 앞에 잠잠할지어다(스바냐 1:1-13) - 이광제목사

사무간사22024.03.23 18:50조회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 : 스바냐 1:1-13

제목 : 주 여호와 앞에 잠잠할지어다

 

 스바냐서의 주제는 임박한 여호와의 날에 불의한 자들에 대하여는 징벌과  의로운 자들에 대해서는 구원과 회복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또 종교적, 도덕적으로 극심하게 타락한 예루살렘과 남유다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피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음을 예언하고 있다.

 

 스바냐서는 총 3장, 세 부분으로 나누는데, 1장은 서론과 함께, 임박한 여호와의 날의 남유다의 대심판에 대한 1, 2차 예언으로, 2장은 여호와의 날에 앞서 만민 회개의 권면과, 선민과 이방 나라에 대한 심판이 대조 그리고 이방 만인의 종말론적 회심 예언으로, 3장은 권면과 경고를 무시한 타락한 선민에 대한 심판을 통보하고 있으며, 이방 열국의 대회심을 예언하고, 남은 자 중심의 선민 회복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스바냐서는 남유다의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요시야의 시대에 예언한 선지자이다. 그래서 스바냐서는 하나님께서 요시야의 종교개혁 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스바냐를 통하여 주신 예언의 말씀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우리 심천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대의 스바냐가 되자. 이 시대의 스바냐가 되어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며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 

 

7절 주 여호와 앞에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여기서 ‘잠잠할지어다’는 감탄사로서 한마디로 ‘쉬!’이다. 이 표현은 중요한것에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이다. 곧 하나님의 심판이 예고 될 것인데 조용히 들으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씀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이스라엘 백성은 무시한다. 

 

12절 그 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 같이 가라앉아서 마음 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마치 가라앉아 엉겨붙어 굳어버린 찌꺼지같이 이미 영혼과 신앙도 맛과 향기를 잃어버린 모습으로 자신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소리를 줄이고 잠잠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때우리의 소리를 더 높일 때가 있다. 또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순종이 아닌 변명하며 핑계를 되기도 한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는 정직하게 서야한다. 엉켜붙어 이미 굳어버려 가라앉은 찌꺼기 같은 우리의 영혼과 믿음은 없는지, 깊은 감추어진 죄악이 없는지 뒤돌아보고 회개하여, 여호와의 날에 심판과 징벌이 아닌 남은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을 받아 누리는 모든 성도가 되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332 4월1일(목) 새벽 - 분향단1 최민환 2010.04.11 1201
1331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50
1330 2014-12-17 새벽설교- 방언의 사용(고전14:1-19)1 최민환 2015.11.25 187
1329 2015-11-25 새벽설교- 방언보다 예언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고전14:1-12)1 최민환 2015.11.25 187
1328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53
1327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8
1326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325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9
1324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9
1323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9
1322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6
1321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20 3월 29일(월) 특새-1 번제단 최민환 2010.04.03 1211
1319 3월 30일(화) 특새-2 물두멍(출30:17-21) 최민환 2010.04.03 1229
1318 3월31일(수) 새벽- 등잔대 최민환 2010.04.11 991
1317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4
1316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6
1315 6월15일 새벽기도-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 최민환 2010.06.15 1212
1314 특새설교-약속의 땅을 얻는 법 최민환 2010.07.27 111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