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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6-8 큐티말씀 - 주님을 사랑하면 받는 복(대상17:1-15)

사무간사22023.06.13 16:46조회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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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상17:1-15

제목:주님을 사랑하면 받는 복

 

첫째, 존귀하게 되는 복.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8절) 다윗은 지금으로부터 3천년전 사람이지만, 지금도 다윗의 이름은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다윗, 데이비드라는 이름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다윗의 이름이 이렇게 존귀하게 된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그가 재능이 많아서인가? 그가 인물이 잘나서인가? 그가 왕이었기 때문인가? 아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 사람 사이에도 상대방을 무시하면 기분 나빠한다. 하물며 하나님은 어떠하겠는가? 혹시 나는 하나님을 무시해도, 하나님은 나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가? 그런 법이 어디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아도 괜찮지만, 하나님은 내 기도에 응답해주셔야 하고, 내 뜻대로 움직여 주셔야 하는가? 그런 법이 어디 있는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복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공경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귀히 여기시고, 우리를 존귀하게 만들어 주신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하시는가? 그렇다면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 첫 번째가 <예배>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행위이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자녀들에게 예배보다 학교를 더 중시하게 하고, 하나님을 학교 선생님보다 못한 존재로 가르치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 그 자녀가 복을 받을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부모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으면 자녀들도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는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롬10:11)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은 우리를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 주실 뿐 아니라, 우리의 이름이 존귀하게 되도록 높여주실 것이다. 

 

둘째, 보호와 평안의 복.

9절에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다윗이 다스리는 백성들의 삶이 요동하지 않도록 견고하게 되도록 만들어 주시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곳에 거주하지 못하고 옮겨 다녔던 것은 <삶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정하기 때문>이었다. 사사시대에는 사방의 이방족속이 쳐들어와서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다. 그래서 한 곳에 정착하면 계속 약탈당하기 때문에 한 곳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삶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정착이 되지 못하고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 어렵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복을 주셔서 백성들의 삶이 불안정하여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고, 한 곳에 정착하여 뿌리내리는 안정된 삶을 살게 해주시겠다는 것이다. 어떻게요?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10절) “모든 대적들을 물리쳐 주시겠다”는 보호의 약속이다. 그런데 동일한 내용을 다루는 삼하7:11에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들을 종합해서 표현하면, <보호와 평안의 복>을 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런 복을 받는가? 주님을 사랑하라. 주님을 존중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던 보호와 평안의 복을 우리에게도 주실 것이다.

 

셋째, 자녀가 잘되는 복.

10절 하반절부터 14절까지는 “네 후손에게도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실제로 그 약속은 이루어졌다. 다윗의 후손들 중에 바르게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죄를 범함에도 불구하고 다윗 덕분에 그들은 은혜를 입었다. 여러분, 우리의 자녀가 잘 되는 방법은 부모가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섬기는 것이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37:25)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시25:12-13)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시102:28) 주를 사랑하는 사람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주 앞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이런 복이 있기를 원한다면 주님을 잘 믿으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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