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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3-16 큐티말씀 -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막3:13-19)

사무간사22023.03.17 11:43조회 수 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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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막3:13-19

제목:주님이 원하시는 사람

 

첫째,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주님과 항상 함께 하는 사람>이다.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14절) 액션영화를 보면, 위기상황이 오면 항상 사람들은 <주인공을 따르는 사람들>과 <주인공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결국은 누구와 함께 한 사람들이 사는가? 당연히 주인공과 함께 한 사람들은 살고, 주인공과 함께 하지 않은 사람들은 죽는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매력은 무엇을 얼마나 소유했느냐 이루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느냐”이다. 세상 사람들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논할 때, 그가 세상에서 이룬 업적을 놓고 평가하지만, 하나님의 인생 평가기준은 “그 사람이 하나님과 얼마나 동행하였는가”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성패는 세상에 무엇을 남기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느냐에 따라 결정됨을 믿으시기 바란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원하심은 “함께”이다. 주님은 우리와 사랑의 교제 나누길 원하신다. 처음 예수 믿을 때 하나님의 요구는 “네가 나를 믿느냐?”이다. 그러나 신앙이 성장하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갈구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어떠한가? 안타깝게도 우리는 하나님보다는 자기자신을 사랑한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랑관계를 보면, 사실 하나님의 일방적 짝사랑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렇게 주님의 일방적 사랑만을 원할 것인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원하심은 <함께 사랑>이다. 주님은 일방적 사랑은 이제 그만하고 <함께의 사랑>을 원하신다. 주님이 원하시는 고백은 “주님, 나도 주님을 영원히 사랑하고,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둘째,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다.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14절)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은 전도였다. 교회의 존재목적 역시도 <전도>에 있다. 교회는 <생명을 건지는 방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죽은 교회이다. 그리고 전도하지 않으면 저절로 쇠퇴하여 죽어가게 되어있다. 그러므로 <전도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전도는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한다. 왜냐하면 “생명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전도를 부담스러워하고 회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기억하실 것은, 전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는 것이지, 내가 모범이 되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요4장에 남편을 다섯이나 바꾼 수가성 여인이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난 후에 물동이를 던져두고 마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때도 아직 이 여자의 남편 문제는 정리된 상태가 아니었다. 그렇지만 자신이 메시야를 만났다는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해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원이며,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이유이다. 복음은 누군가 억지로 믿어주어야 할 만큼 싸구려가 아니다. 복음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복음이 저와 여러분에게 절대 필요한 것처럼,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에게도 절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이 나에게서 멈추면 안된다. 복음은 흘러가야만 한다. 우리는 혼자 잘 믿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다. 왜인가? 성도는 복음의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셋째,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주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다.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15절) 성도의 진정한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성경은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힘과 능력이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28:7)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신다”(사40:29)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다. 다윗은 양을 치는 어린 목동에 불과했지만, 골리앗을 향하여 달려간다. 그는 왜 골리앗을 향하여 달려갔는가? 자기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골리앗보다 더 강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기에 그를 향해 달려갔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믿고 달려야 한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우리의 미래는 불확실해 보이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주님을 믿고 코뿔소처럼 달려가야 한다. 코뿔소는 시력이 좋지 않지만 달려간다. 주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여러분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성도 정복해버리시고, 두려움을 주는 골리앗도 무너뜨려버리시고, 넘쳐흐르는 문제의 요단강에 발을 내딛고 들어가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주님과 늘 함께 하는 사람”이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요, “주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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