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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3-3-8 큐티말씀 - 회개의 중요성(막 1:1-8)

사무간사22023.03.11 19:41조회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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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막1:1-8

제목:회개의 중요성

 

첫째, 회개가 없으면 구원도 없다.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선포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씀(막1:4, 15)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회개는 하나님 나라의 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천국은 죄 없는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회개한 사람이 가는 곳이다. 반대로 지옥은 죄가 많은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은 사람이 가는 곳이다. 즉 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기준이 회개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할 때 회개를 강조하지 않고 일단 믿기만 하라는 식으로, 일단 교회만 나오라고 전도한다. 일단 입술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라고 전도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복음의 내용에는 반드시 회개가 들어가야 한다. 왜인가? 회개가 없이는 예수를 바르게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회개는 십자가의 예수를 전제로 한다. 회개는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데 회개 없는 신앙은 십자가의 예수가 아닌, 부자예수, 의사예수, 성공예수를 바라보게 된다. 그 신앙은 구원받는 신앙이 될 수 없다. 예배드린다고 구원받는 것 아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죄를 사해주실 수 있다고 믿는 것이 구원을 받는 신앙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신앙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회가 회개를 강조하지 않다보니, 많은 분들이 대충 설렁설렁 형식적으로 회개한다.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지 않는다. 그리고 회개한다고 별다를 것이 있냐고 생각한다. 그러나 회개가 없으면 죄사함도 없고, 구원도 없다. 매일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자신을 맡기는 회개의 삶을 살라.

 

둘째, 회개는 인생을 새롭게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3:19) 회개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새롭게 되다”는 헬라어로 “아나프쉬크시스”인데, “상쾌하게 함, 유쾌하게 함, 신선하게 함, 원기 회복”이라는 뜻이다. 누구든지 회개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상쾌하게 되는 날을, 유쾌하게 되는 날을, 신선하게 되는 날을 주신다는 것이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7절)로 소개한다. 예수님은 우리 자신보다, 아니 세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 능력이 많으셔서 우리의 인생을 능히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good news"인 것이다. 죄로 인해 어두워진 우리 마음을 <광명>으로 채우실 분은 주님밖에 없다. 죄로 인해 혼란하고 혼돈한 우리 삶을 <질서>있는 삶으로 바꾸실 분도 주님밖에 없다. 죄로 인해 공허한 우리 인생을 <충만함>으로 채우실 분도 주님밖에 없다. 누구든지 회개하면 인생이 새로워진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눅15장에 탕자가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그의 삶이 새로워지고, 아들의 신분을 회복했던 것처럼, 회개하는 순간 인생의 회복이 시작된다. 그러므로 회개가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앙의 수준에 관계없이 모두 회개해야 한다. 신앙이 아무리 좋은 사람도 회개해야하고, 반대로 신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신자라도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는 순간 인생의 회복이 시작된다.

 

셋째, 회개할 때 성령이 역사한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8)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말씀이다. 오늘 본문 8절에도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세례요한은 회개하는 자에게 물세례를 베풀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의 세례를 주신다는 것이다. <성령의 세례>란, 성령충만을 의미한다. 성령충만은 <하나님이 나를 통치하시고 다스리는 상태>이다. 성도는 성령의 충만을 사모해야 한다. 구원은 자격없는 자에게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라면, 성령충만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성령충만을 왜 받아야 하는가? 성령의 충만은 우리를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찬송하고 싶고, 기도하고 싶고 예배하고 싶어진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게 되고,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땅이 아니라 하늘을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 싶어하시는 최고의 선물이 바로 <성령>이다.(눅11:13)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회개하며 날마다 매 순간 그리스도의 긍휼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성령충만을 허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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