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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1-1 큐티말씀 - 은혜 안에 살려면(벧전 5:1-14)

사무간사22022.11.01 10:31조회 수 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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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벧전5:1-14

제목: 은혜 안에 살려면

 

첫째, 마음이 항상 겸손해야 한다.

 

성도는 사람 앞에서나, 하나님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첫째, 하나님께서 교만을 싫어하시고 겸손을 좋아하시는 분이기 때문(5절)이다. 둘째,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분이기 때문(6절)이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6절) 여기서 “능하신 손”이란 불가능이 없는 손,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한다. 주께서 손을 펴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여러분의 손에는 능력이 있는가? 여러분의 손으로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들을 붙잡고 있을 때 모든 것이 잘 해결되었는가? 혹시 여러분의 손으로 꼭 붙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날라가 버리고, 건강이 날라가 버리고, 그 손으로 수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된 적은 없는가? 모든 것이 속수무책일 때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밖에 없다. 내 힘으로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겸손하게 된다. 성경이 말씀하는 <겸손>은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인지 바르게 아는 것>이다.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알고 하나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사람은 겸손해진다. 겸손하지 않으면 그가 누구이든 하나님으로부터의 은혜를 절대 기대할 수 없다. 그래서 겸손은 가장 중요한 신앙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장로들에게 순종하라”(5절)고 하시면서 겸손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겸손한 자가 순종하기 때문이다. 교만한 자는 절대 남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겸손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최고의 비결이다. 

 

둘째, 문제를 주님께 맡겨야 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7절) 여기서 “맡기라”는 “~을 향하여 던지다”는 뜻이다. 즉 염려를 하나님께 던지라는 것이다. 무슨 뜻인가? <아예 염려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왜인가? ①염려는 불신앙이기 때문이다. 염려가 성도의 마음을 나눠서 전심으로 순종하지 못하게 만들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 ②염려는 아무 유익이 없기 때문이다. 염려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가?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6:27) 염려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말씀이다. 이 염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7절에 주님께서는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라고 명령하신다. 이 말의 반대말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문제를 아무 것도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람은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남편회사가 망하면 어떡하지? 우리 자녀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어떡하지? 그런데 모든 염려와 짐과 행사와 길을 맡기라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맡기지 못한다. 왜인가? 하나님이 맡아서 해결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살라”는 뜻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이다. 내가 결정하면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그러므로 참 신앙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셋째, 사탄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8-9절) “너희 대적 마귀”라는 말은 사탄마귀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해준다. 사탄마귀는 언제나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탈하도록, 죄를 짓도록 유혹하거나 공격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성도가 사탄마귀에게 취해야 할 행동은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마귀를 대적하는 것”(9절)이다. 많은 분들이 마귀를 어떻게 대적하냐고 궁금해 한다. 어떤 목사들은 사람이 어떻게 마귀와 싸울수 있냐고, 신앙의 싸움은 결국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사탄마귀는 우리에게 싸움을 걸어온다. 성도는 자신의 대적이 사람이 아니라 사탄마귀임을 결코 잊으면 안된다. 어떤 사람이 여러분에게 시비를 걸거나, 또는 공격을 하거나, 박해를 하는가? 그 배후에 사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걸 모르면 사람과 치고 박고 싸우게 된다. 그러므로 사탄마귀와의 싸움은 자기와의 싸움을 넘어 믿음의 싸움이다. 사탄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것은 <믿음을 굳건하게 하는 것>(9절)이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닌 자기를 바라보게 한다. 그러나 믿음은 자기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모든 시험과 고난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그것이 바로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며, 은혜 안에 거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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