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2-9-2 큐티말씀 -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약 5:1-12)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9.04 07:25조회 수 7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 약 5:1-12

제목: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지금 야고보서의 마지막을 보고 있는데요. 야고보서가 쓰여진 당시가 환란과 박해를 피해 흩어진 성도들을 향한 서신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니 늘 성도들에게 하는 마지막 결론은 종말. 즉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라고 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본문 14절에서 “아무리 좋은 계획을 한다고 해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그러니 마지막 때를 준비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의를 정의를 선을 행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오늘 5장 1절 부터 6절까지 부한 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1절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절 너희 재물을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절 너희 금과 은은 녹슬었으니...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는도다. 지금 부한 자들을 책망하시는데 그들이 모든 모든 것이 쓸데가 없다고 하십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의 생명을 거둬가신다면 그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성도님들 오해 하시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지금 하나님이 부한 자들을 싫어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하나 있는데요? 하나님은 누굴 좋아하실까요? 하나님은 부한 자들을 좋아하십니까? 아니면 가난한 자들을 좋아하십니까? 당연히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재판을 당부하시면서 부한 자라고 편들어 주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긍휼을 베풀어 판결을 굽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님들 하나님은 아주 부자이십니다. 설명안해도 되겠죠? 그래서 하나님은 별로 돈에 감각이 없으십니다. 온 천지 만물이 다 주의 것인데. 인간이 아무리 부자래 봤자? 먼지 만큼 가지고 있는거겠죠? 그래서 하나님은 부자라고 가난한 자라고 편애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대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정의와 공의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하시고 보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때때로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방법으로 물질을 사용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랬고 야곱과 이삭이 그리고 요셉이 그랬죠?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구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신약은 좀 다른데요. 신약에서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부자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도 신약은 하나님이 내주하시는 성령충만한 사람이 하나님 편에서는 가장 부한 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성도님들은 동의하지는 않으시겠지만. 하물며 독생자 예수님까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셨는데 무엇이 더 아까워서 안 주실까요? 아버지이신 하나님 편에서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은 바로 성령충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것을 구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지금 부한 자들을 책망하는 이유는 그들이 지금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도 재물을 쌓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 물론 이것도 문제가 크지만 정작 더 중요한 것은 그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금 지적하는 것입니다.

 4절에서 보시면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5절 너희가 사치하고 방종하여...그들이 부자가 된 방법이 바로 추수한 품꾼의 삯을 떼어 먹어서 그 돈으로 부자가 되어 사치하고 방종했으니 하나님이 그들을 좋게 보실려고 해도 안되겠죠? 하나님은 지금 그걸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전부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에 대한 긍휼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들을 위해 대접한 것을 하나님이 직접 갚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들에게서 떼먹은 것을 직접 찾으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예수님 앞에 재물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우리들이 다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7절부터는 인내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을 참고 기다릴 때 필요한 태도가 있는데요. 그 태도는 ‘마음을 굳게 하는 것’입니다. 8절에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을 굳게 하는 태도는 농부가 귀한 소출을 위해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리는 모습과 같습니다. 아무리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밭을 일구고 노력을 한다고 해도 비는 내리게 할 수 없습니다. 농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고난을 견디는 우리의 자세가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내가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역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굳게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단비를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형제간에 원망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9절에 “서로 원망하지 말라”라고 말씀합니다. 고난의 원인을 찾는다고 하면서 고난받는 이유를 사람에게 돌리면서 원망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주 중요한 말인데요. 이 말을 바꿔 말하면 고난의 원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난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시오 고난의 원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난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을 굳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려야 합니다. 고난을 대할 때 우리가 본받아야 하는 모습을 10절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예언자들입니다. 예언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선포했지만, 백성들로 고난과 수모를 당했던 예언자들입니다. 하지만 그 고난에 대해서 예언자들은 기다리고 인내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인내했습니다. 예언자들이 인내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으로 오는 신뢰가 있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기다렸던 것입니다. 예언자들은 고난을 받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고,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고난 앞에서 언젠가 갚아 주실 하나님의 기대함으로 마음을 굳게하고 인내할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이렇게 인내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귀한 소출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7절에 기록되어 있는 농부가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림으로 얻게 되는 땅의 소출입니다. 즉, 고난을 견딤으로 우리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주님에게 붙어있어야 열매를 맺는다고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고난을 견디는 것, 이것이 바로 주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 붙어있기에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또한 이 어려움을 통해 주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선포함으로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고난을 받았다고 해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더욱더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즉,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생기고 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시편 73편 28절에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고난받는 자에게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로 피함으로써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께 붙어있음으로 열매를 맺게 되고, 하나님께 피함으로서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복을 누릴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은 긍휼의 마음, 즉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크신 분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고난을 당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고난을 왜 당했느냐가 주님께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통을 받을 때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면서 참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도님들 고통이 우리가운데 복이 되는 이유는 긍휼하신 주님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통이 우리 가운데 복이 되는 이유는 고통을 통해서 주님께만 매달리게 되고, 주님께 붙어있어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통이 우리 가운데 복이 되는 이유는 주님께 피함으로써 주님과의 친밀감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고통속에 있을 때 긍휼의 주님을 기억하면서 주님께 매달리고, 주님께 피함으로써 성령의 열매를 맺는 복,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는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본문이지만 13절 말씀을 보자면 “너희 중에 고난 당한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아멘  그러므로 성도님들 종말을 기다리는 성도들은“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떠한 일을 만나도 기도하거나 찬송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15절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시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아멘. 우리 삶 속에 고난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기도하시는 또한 찬송하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332 4월1일(목) 새벽 - 분향단1 최민환 2010.04.11 1201
1331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49
1330 2014-12-17 새벽설교- 방언의 사용(고전14:1-19)1 최민환 2015.11.25 187
1329 2015-11-25 새벽설교- 방언보다 예언을 사모해야 하는 이유(고전14:1-12)1 최민환 2015.11.25 187
1328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53
1327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8
1326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325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8
1324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9
1323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9
1322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6
1321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20 3월 29일(월) 특새-1 번제단 최민환 2010.04.03 1211
1319 3월 30일(화) 특새-2 물두멍(출30:17-21) 최민환 2010.04.03 1229
1318 3월31일(수) 새벽- 등잔대 최민환 2010.04.11 991
1317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4
1316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0
1315 6월15일 새벽기도-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 최민환 2010.06.15 1212
1314 특새설교-약속의 땅을 얻는 법 최민환 2010.07.27 111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