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2-6-16 큐티말씀 - 부족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왕하 4:1-7)

사무간사22022.06.20 14:10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왕하4:1-7
제목:부족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첫째, 하나님은 기름 한병만으로도 인생의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으신 분이다.

엘리사는 “네 집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2절)고 묻는다. 그러자 여자는 부정적인 대답을 한다.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2절) 엘리사는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여자는 “없는 것”에 주목한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자주 범하는 어리석음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는 감사하지 않고, 우리 손에 없는 것에만 주목한다>는 것이다. 우리 집에는 뭐가 없고, 뭐가 없고, 우리 애는 뭐가 부족하고, 뭐가 부족하고. 그러면 감사가 마르게 되어있다. 여자가 어려운 형편에 하나님을 찾는 것은 참 잘한 일이었지만, 부족함이 있는 믿음이었다. 여러분,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있는 것에 주목하는 눈이 있기를 축복한다. 엘리사는 그 집에 딱 하나 남아있는 기름 한병을 가지고 그 집의 문제를 해결했다.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기름 한 병만으로도 인생의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이다. 주님은 오천명을 먹이는데, 오병이어로 충분하셨다. 홍해를 가르는데 모세의 구부러진 지팡이면 충분했다. 성도는 “무엇을 얼마나 가졌느냐”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가 중요한 사람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기름 병 하나만으로도 인생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손에 없는 것으로 낙심하지 말고, 주님이 함께 하심에 목숨을 걸라. 여러분, 지금 없는 것, 부족한 것 때문에 낙심하지 말고, 주님 한분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을 소유하길 축원한다.

 

둘째, 하나님은 성도가 가진 믿음의 크기와 분량에 따라 역사하시는 분이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라”(3절)고 했다. 조금 빌리지 말라는 말은 “많이 빌리라”는 뜻이다. 빈 그릇을 빌릴 수 있는 만큼 많이 빌려와서 집에 남아있는 기름을 빈그릇에 부으라고 했다. 엘리사의 말을 들은 여인이 그의 말대로 그릇을 빌려와서 집에 남아있는 기름을 빈 그릇들에 부었더니 기름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느덧 빌려온 모든 그릇에 기름이 다 차게 되자, 기름이 멈추었다.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6절)/담을 그릇이 없을 때 기름도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얻은 기름은 “빌려온 그릇만큼”이었다는 점이다. 곧 준비된 그릇은 <믿음의 분량>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만큼만 채우신다. 그러므로 <기름>이 문제가 아니라 <그릇>이 문제이다. 다시 말하면, <가진 것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성도의 문제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이다. 은혜는 믿음의 크기, 믿음의 분량에 따라 결정된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 내가 믿음으로 입을 크게 열면,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이 능히 채우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요, 무한하신 공급자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무한한 공급자가 되어 주실 것이다. 우리의 부족을 능히 채워주실 수 있는 주님을 믿고 오늘도 주님을 향해 크게 입을 여는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9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 일어나는가?(창32:1-12) 최민환 2011.09.15 1342
1328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이 되려면(행18:5-8) 최민환 2011.07.14 952
1327 특새설교-약속의 땅을 얻는 법 최민환 2010.07.27 1107
1326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325 특새3-상처받아도 약해지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016
1324 특새2-마음 내키지 않아도 헌신하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056
1323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22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5
1321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8
1320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5
1319 씨름해서 복받은게 아니다.(창32:13-32) 최민환 2011.09.15 1178
1318 시므온이 은혜받은 비결(눅2:21-35) 최민환 2010.12.28 1047
1317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49
1316 설교는 저의 짐입니다. 최민환 2012.04.08 779
1315 믿을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창14:13-24)-7월공단사역새벽설교 최민환 2011.09.23 1196
1314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313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8
1312 기회를 주시는 주님(마26:14-25) 최민환 2012.05.04 1154
1311 공단사역특새 첫째날-내가 주님께 드릴수 있는 도시락 최민환 2011.07.21 754
1310 공단사역특새 셋째날-능력이 없어도 겸손하면 쓰임받는다 최민환 2011.07.21 93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