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2-5-13 큐티말씀 - 두려움이 아닌 소망으로(살후2:13-3:5)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5.13 16:14조회 수 60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살후2:13-3:5

제목:두려움이 아닌 소망으로 

 

데살로니가후서는 데살로니가전서가 쓰여진지 얼마 안되서 쓰여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짧게는 3개월 아무리 길어도 1년이 안됐다고 생각됩니다. 뭐 지금이야 1년? 그게 짧어? 하실수 있겠지만.. 요즘은 당장 설교만 잘 안들려도 여러분들은 3초 안에 위쳇 보내실꺼잖아요? 목사님 잘 안들려요~ 그런데 그때는 양피지구해 와야죠? 잉크사야죠? 게다가 대신 보낼 사람을 찾아서 직접 가져가 가야 했던 험란한 시대였기에 1년이면 정말 짧은 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은 왜 이렇게 짧은 시간에 또 다시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하여 펜을 들었어야만 했을까요? 데살로니가 교회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도바울이 칭찬했던 교회 가장 이상적인 교회로 소문난 교회 사도바울의 가르침을 3주밖에 안 받았지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있었던 이런 데살로니가 교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종말론으로 인해 혼란을 겪은 교회 그래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사도바울이 첫번째 편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형편은 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심한 역사적인 박해가 있었구요. 게다가 사도바울의 말을 오해한 성도들은 거짓 교사들이 주장한 임박한 종말론이라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오히려 소망을 갖기보다 두려워 떨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랬냐면 안질 그러니까 눈에 병이 있어 직접 편지를 쓰지 못했던 사도바울은 주로 다른 사람들의 손을 빌려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이건 내가 직접 바울사도한테 받은 편지다. 라고 거짓 편지를 보여주며 거짓말을 지어내기도 했고 그중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이미 오셨단다. 사도 바울이 도적같이 오신다고 하지 않았냐? 예수님은 몰래 오셨기에 우리가 모를 뿐이다. 

이렇게 가뜩이나 환란과 박해로 어려움에 빠져 있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어지럽게 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님이 이미 오셨다면 그럼 우린 뭐냐? 우린 버려진거냐? 이렇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셨다. 그러니 더 이상 열심을 낼 필요가 없다. 또는 반대로 예수님이 조금 뒤에 오실껀데 뭐하러 열심을 내냐? 이렇게 잘못된 종말론으로 인해 오해들과 혼란들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가득했기에 사도바울은 무리를 해가면서 다시 데살로니가후서를 씁니다.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편지해서 다시 한번 내가 너희에게 전했던 말들을 기억해 보라고 합니다. 크게 두 가지 인데요. 

 

첫째. 말씀으로 굳건하게 서라 

이미 예수님은 재림하셨다는 소문이 돌고 있던 데살로니가 교회, 사도바울이 분명히 재림때에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남은 자들도 공중에서 주를 만난다고 했는데. 왜 아직 우리에게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거지? 우리들은 대체 어떻게 되는거냐? 우리는 버림 받은 거냐? 이런 환란이 가중된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사도바울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15절인데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주의 재림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없는 자들에게 그날은 분명 심판의 날이요 환란의 날이겠지만 13절 하나님이 처음부터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랑하시는 형제들에게는 이 날이 오히려 기쁨의 날이요 이 날을 위해 고난과 환란을 이기며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날은 소망과 위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말고 굳세게, 세상의 말이 아닌 사도바울의 가르침 즉.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이 구원을 든든히 지켜나갈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이 편지가 진짜일까를 의심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도바울은 어떻게 썼나면? 내일 본문이지만 3절 17절에 보면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그동안 사도바울은 사칭한 편지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사도 바울은 편지 말미에 친필로 인사말을 넣습니다. 그만큼 가짜 편지들이 많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내가 사도바울 인줄 알고 지금 보낸 편지가 사도바울의 권면 인줄 믿고 그 말대로 위로함과 굳건하게 하심을 받아 평강을 누리길 원했습니다. 

 

둘째. 다른 이들에게 유익이 되는 삶을 살아라 

요 말은 3장 전체에 걸친 주제가 되는 말인데요. 잘못된 종말론. 즉. ‘예수님의 종말이 긴박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라는 오해로 인해 사람들은 하던 일도 멈추고 오직 교회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주의 말씀으로 기도만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했고 반대로 예수님 오실꺼고 오셨을 찌도 모르는데 열심히 살면 뭐하냐?고 오히려 쾌락을 향해 사는 성도들도 생겨났습니다. 이는 데살로니가 교인들만의 오해가 아니였습니다. 이는 신약시대 초대교회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공통된 고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몇 날이 못되어 다시 오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초대교회 사람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교회에 모여 기도하기에 힘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한달이 다 되어도 1년이 되어도 오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본 성도들이 하나씩 연로하거나 순교로 죽어 나가자 사람들은 아 그 몇 날이 숫자 몇날이 아니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증인들의 말을 모아 복음서를 쓰고 사도행전을 기록하고 여러 서신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신약성경의 출발점입니다.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의 마지만 권면으로 11절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합니다. 주의 뜻은 오늘 당장 예수님이 오셔도 부끄러움이 없는 당당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날을 가르쳐 주시지 않고 우리가 늘 깨어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수고하는 성도들의 것을 빼앗아 먹는 악하고 게으른 사람들을 향해 사도바울은 자기의 경험들을 이야기 합니다. 8절에서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여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사도 바울 일행은 전도하면서 그들에게 댓가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들이라 당연히 그들에게 의식주를 부탁하고 그들에게 일정한 부담을 지우는 것은 당연하고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돈을 주고 지식을 팔고 경험을 파는 세상 사람들의 가르침처럼 하지 않으려고 자비량으로 또한 다른 교회성도들의 헌금으로 이 사역을 계속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의 이야기를 합니다. 9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날이 가까웠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날이 가까웠으니 오히려 열심히 일하고 섬김으로 다른 이들에게 유익이 되는 삶을 살아라! 라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성도님들 우리들도 데살로니가 교인 같은 칭찬받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바른 하나님의 말씀 앞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그 말씀을 의지하는 우리들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님 약속하신 것처럼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삶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은 이렇게 문안합니다. 3장 16절 말씀합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그리고 18절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이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이 축복의 권면이 우리교회에게도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임하시길 소원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4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49
1303 2011-12-6새벽설교-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최민환 2011.12.07 2800
1302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5
1301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00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6
1299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298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7
1297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5
1296 2011-11-23새벽설교-고난의 유익(욥10:1-12) 최민환 2011.11.25 1759
1295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294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3
1293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8
1292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291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 일어나는가?(창32:1-12) 최민환 2011.09.15 1342
1290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0
1289 2020-5-25 큐티말씀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왕하 8:7-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5.27 1294
1288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1287 2011-9-20새벽설교-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하다(창38:12-19) 최민환 2011.11.02 1255
1286 2012-11-7 수요기도회 설교 - 골방의 신앙(겔41:5-7) 최민환 2012.11.15 1253
1285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4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