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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5-10 큐티말씀 - 성도의 재림신앙(살전5:12-28)

사무간사22022.05.13 16:11조회 수 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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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살전5:12-28

제목:성도의 재림신앙

 

첫째, 성도간에 서로 귀히 여기고 사랑하라.(교회에 대하여)

12-15절까지 총 8가지 권면이 나오는데, “지도자를 인정하라. 지도자를 존중하라. 화목하라. 게으른 사람을 훈계하라. 마음이 약한 자를 격려하라. 연약한 자를 붙들어주라.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행하라.”등이다. 이 8가지 권면을 딱 한 문장으로 총정리하면, “성도간에 서로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그래야 하는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빛의 자녀들은 서로 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주를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8가지 권면대로 살고 싶은 마음, 즉 빛의 자녀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우리 속에 얼마나 있느냐는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빛의 자녀답게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 왜 교회안의 영적지도자를 인정하고,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귀히 여겨야 하는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말씀의 다스림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목회자와의 관계가 무너지면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에게 목회자는 귀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교회안의 모든 지체들 역시 그들과 화목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거할 수 없기 때문에, 게으르고, 마음이 약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돕는 것을 귀찮게 여기지 않고, 그들을 향해 참고 격려하며 돕고 섬기는 것이다. 성도는 자신의 유익이 아닌, 오직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둘째,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묵상하라.(하나님에 대하여)

데살로니가교회는 현재 고난과 핍박속에 고통받고 있었다. 그런데 고난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 요구인가? 사람은 항상 기뻐할 수 없고, 쉬지 않고 기도할수 없고, 범사에 감사할 수 없다. “항상, 쉬지말고, 범사에”라는 말은 현재의 형편과 상황을 모두 초월하라는 뜻이다. 힘들어도 기뻐하고, 힘들어도 기도하고, 힘들어도 감사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왜 이런 요구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밤에 속한 자가 아니라, 낮에 속한 자, 즉 <하나님께 속한 자>이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은 고아와 같은 삶이 아니라, 전능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비록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더라도, 아브라함처럼, 요셉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의 철저한 인도하심이 있는 삶이다. 그래서 우리의 뜻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삶이다. 여러분, 신앙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환경을 묵상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묵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기쁨과 기도와 감사의 중심에 항상 자기생각을 앞세운다. 나에게 좋은 일이 있어야 기뻐할수 있고,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주어질 때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힘들면 기쁨도, 감사도 사라지고 기도할 수 없다. 그러나 기쁨과 감사와 기도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면 달라진다. 모든 환경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임을 알면, 환경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된다. 

 

셋째, 거룩과 보전을 위해 성령을 의지하라.(자기에 대하여)

바울은 서신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며,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흠없이 보존되기를 원한다고 기도했다.(23절) <거룩과 보전> 먼저 <거룩>은 성도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이다. 성도의 모든 삶은 <거룩>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그리고 <흠없는 보전>은 시험에 들거나 악에 빠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의미로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것은 죄를 전혀 짓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죄를 짓지 않는 성도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을 알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흠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이러한 거룩과 흠없는 보전을 데살로니가 성도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평강의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길 원한다는 것이다. 왜인가? 사람의 힘과 노력으로는 거룩하게 살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변질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다.“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24절) 성도의 거룩과 흠없는 보전은 신실하신 하나님깨서 이루실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결코 변질되지 않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원하고 구하며 의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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