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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26 큐티말씀 - 믿음의 특권(갈3:19-29)

사무간사22022.01.28 09:23조회 수 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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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갈3:19-29

제목:믿음의 특권

 

▶첫째, 만물의 주인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26절)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이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선포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27절)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이 되는데, 그 특징이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세례>를 받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이다. 세례는 <죄씻음>을 의미하고,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는 말은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예수 믿는 순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 씻음과 의롭다함>을 받는다. 이것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의 특권이요, 은총이다. 그런데 이런 은혜는 우리에게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고, 또는 예수 믿고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기 때문도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약하고 악한 존재이다. 그럼에도 우리를 자녀로 대하시는 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한 존재가 되었고, 예수님의 보혈과 의로우심이 우리에게 덮어씌워졌기 때문이다. 나는 율법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별로 없는데,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 지킨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진노의 자녀가 아니라, 하늘과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더 이상 <죄인>으로 보지 않으시고 <자녀>로 보신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얻게 되는 성도의 특권이요 은총이다. 누구든지 예수 믿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됨을 믿으라.

 

▶둘째, 세상의 차별을 초월하는 존재가 되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28절) 이 말씀은 두 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데, ➀성도는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서로 성도끼리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해석은 ➁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남자를 더 사랑하시고, 여자를 덜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차별 없이 대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차별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세상은 우리를 학력, 학벌로 차별하고, 재능으로 차별하고, 아이큐로 차별하고, 외모로 차별하고, 신분과 재산으로 차별한다. 아마 이 세상은 종말이 올 때까지 계속 차별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 믿는 성도가 세상의 차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차별하여 대우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의 자격조건을 보고 은혜를 주실지 말지를 결정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당신의 자녀이기에 세상을 이기는 사람으로 살게 하신다. 그러므로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의 차별을 초월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이것이 믿는 자가 받는 특권이다.

 

▶셋째, 하나님의 복을 상속받는 존재가 되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29절) 여기서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은 “너희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유업을 이을 자”를 다른 말로 “상속자”라고 하는데, 상속자의 뜻은 “재산이나 기업을 이어받을 사람”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복을 상속받는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 중에는 하나님의 약속과 복을 믿지 못해서 당장 조금 더 잘 먹고 편안하게 살겠다고, 장차 얻을 엄청난 복과 영광을 현재의 물질과 편안함으로 바꾸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마치 1조원짜리 유산을 천원과 바꾸는 것과 같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약속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상속자이다. 하나님이 주실 복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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