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2-1-24 큐티말씀 - 순서가 중요합니다(갈3:1-9)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1.25 10:45조회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 : 갈3:1-9 

제목 : 순서가 중요합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와서 바울이 가르친 그 복음으로는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겠느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다른 것 특히 할례를 비롯한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래 그렇지. 맞아 내가 생각해도 그래. 어떻게 이렇게 쉽게 구원받을 수 있겠어? 어쩐지 쉽더라.. 이런 분위기가 갈라디아 교회를 덮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것도 아주 화가 난 상태로 말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이 이렇게 시작을 하는데요.“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어리석도다 라는 헬라어는 “아노에토이”!인데요. 이는 멍청아 지능이 낮다. 머리가 나쁘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 이거 놓쳤잖아 이런 뜻입니다. 이거 왜 알면서도 이렇게 한거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거였잖아. 이런 뉘앙스로 쓰인 단어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분명히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면 충분한 그 외 다른 어떠한 것도 필요없는 그 복음 그 자체를 전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책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또 그들을 책망합니다. 3절입니다. 너희가 이렇게 어리석으냐? 그리고는 두 가지 질문을 합니다. 오늘은 갈라디아 성도들에 한 이 두 가지 질문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성도님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3:20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그리고 야고보서 2:10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그러니까 율법은 그 모든 것을 다 지켜야 완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10개 중에서 9개를 지켰더라도 그 중에 한 개를 범하면 율법을 어긴 자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것이 율법의 시스템입니다. 이런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모두 율법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다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 당시에도 예수님에게 자기들은 율법을 다 지키며 살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학파를 만들어서 너희도 이렇게 하면 율법을 지킬수 있다. 이렇게 자기 사람들을 만들어서 세를 불려 왔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율법학자 바리새인들 이었습니다. 성도님들도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우리가 성령을 받은 것. 그러니까 구원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를 지킴으로 받은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은 것입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나서 구원을 받았습니까? 구원을 받고 나서 믿었습니까? 새벽이라 헷갈리시죠? 그런데 이게 순서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이 순서가 중요합니다. 성도님들 우리가 믿기로 다짐을 하고 결심을 하고 교회를 찾아 성경을 읽고 예배를 드렸더니 그것이 이해가 돼서 아 예수님 믿어야 겠다. 이렇게 결심한 겁니까?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분도 계실겁니까? 그러나 반대입니다. 하나님이 믿음을 주셔서 우리가 믿게 된 것입니다. 구원은 이해가 돼서 믿는 것이 아니라 . 구원은 믿어서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율법의 요구를 완전히 이루시고 십자가로 구원을 받는 복음의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가 율법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고 하는 것은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을 모독하는 행위입니다.  

 

 둘째,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구원은 믿음으로 그 말씀을 들음으로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구원은 우리의 능력과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과는 다른 방법으로 육체로 인한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믿고 있는 걸까요? 그들은 정말 구원받은 사람들 일까요? 율법을 지켜보기는 한 걸까요? 그들이 구원을 알기는 할까요? 그들에게 구원이 있는 걸까요? 빌립보서 1:6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고 마침이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 그러니까 구원을 시작하신 이가 있습니다. 그가 누구십니까? 그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이루실 줄도 확신합니다. 시작하는 이도 하나님이시고 그 구원을 마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시작하신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져 주실텐데 왜? 중간에서 하나님을 제외하고 인간의 노력으로 육체로 구원을 이루려고 하느냐? 이렇게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본보기로 이스라엘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을 예로 듭니다. 아브라함은 행위로 구원 받은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은 본 보기로 늘 등장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있을때는 율법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도 않았거든요. 율법은 모세 시대에나 있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율법도 존재하지 않았던 그 아브라함이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고. 그리고 누구든지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님들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는 다는 것이 너무 쉬워 보입니까?그래서 혹시 믿기지가 않습니까? 여전히 우리의 죄악된 본성. 우리 안에서 뭔가를 해 볼수 있을꺼 같은 가능성이 꿈틀되서 그렇습니다. 그저 받는 것이 부담스러워서가 아니라 나도 구원에 뭔가를 보태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구원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작품입니다. 그 작품에 우리는 보탤 힘이 없습니다. 그저 그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그 뜻대로 살기로 다짐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셔서 하나님께 이루시는 하나님의 완벽한 능력이자 구원입니다. 보태거나 더할게 없는 하나님의 단독 작품입니다.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오직 바른 복음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 십자가 은혜에 감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2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52
1321 2011-12-6새벽설교-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최민환 2011.12.07 2801
1320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5
1319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18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8
1317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316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7
1315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5
1314 2011-11-23새벽설교-고난의 유익(욥10:1-12) 최민환 2011.11.25 1764
1313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312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3
1311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8
1310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309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 일어나는가?(창32:1-12) 최민환 2011.09.15 1342
1308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0
1307 2020-5-25 큐티말씀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왕하 8:7-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5.27 1294
1306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1305 2012-11-7 수요기도회 설교 - 골방의 신앙(겔41:5-7) 최민환 2012.11.15 1255
1304 2011-9-20새벽설교-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하다(창38:12-19) 최민환 2011.11.02 1255
1303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4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