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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20 큐티말씀 - 다른 복음은 없다(갈1:1-10)

사무간사22022.01.21 20:10조회 수 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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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갈1:1-10
제목:다른 복음은 없다

 

복음이 무엇인가?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하신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떤 내용인가?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죄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복음은 기독교의 핵심이며, 진리의 척도이다.

 

첫째, 복음은 사람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다.
갈라디아교회는 처음에 바울이 전한 복음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는데, 거짓교사들이 들어와서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지 못하고, 율법을 지켜야, 즉 행위도 있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거짓 복음에 속아서 참된 복음을 버렸다. 우리가 갈라디아서를 주의깊게 살펴야 하는 이유는 <사람이 그 본성상 자신의 행위를 떠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귀는 행위를 의지하는 인간의 본성을 이용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들은 <행위구원>에 기반을 둔다. 왜냐하면 사람은 뭔가 눈에 보이는 행위와 의식을 통해서 자기의 믿음을 확인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얻은 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노력, 공로와 자격 조건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얻은 것이다. 내가 노력해서 천국백성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게 하신 것이다.

 

둘째,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완전성을 믿는 것이다.
4절 말씀은 복음의 내용으로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설명한다. 복음의 동기는 “하나님의 뜻”이고, 복음의 목적은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것”이고, 복음의 방법은 “죄를 대속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주셨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기 몸을 주신 결국이 무엇인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셨다. 이것이 복음이다. 주님께서 자기 몸을 바치신 십자가의 제사는 <완벽한 속죄와 완벽한 구원>을 이루셨다. 그러므로 구원을 위해 우리가 더 무엇을 할 필요가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충분한 것이다. 다른 조건을 더 제시할 필요가 없다. 만약 누군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지만, 그래도 행함이 따라와야 최종적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완전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는 완전하고 절대적이다. 다른 것이 필요치 않다.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믿음은 내가 무얼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주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을 내가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자마자, 교회 안에 복음을 변질시키는 가짜 복음, 다른 복음이 들어왔다. <율법주의, 영지주의, 혼합주의, 기복주의, 인본주의, 인본주의> 등이 교회 안으로 침투했다. 마귀가 주는 가짜 복음의 특징이 무엇인가? ➀소원성취형 복음이다. 내가 되고 싶고, 내가 가지고 싶고,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복음 안에 섞어버린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소원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➁문제해결형 복음이다. 예수님을 음료수자판기처럼 여긴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복음이 아니다. 진짜 복음은 <내가 하나님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바꾸시는 것>이다. 진짜 복음이 주는 결과는 “은혜와 평강, 생명과 영광”이다. 그러나 그런데 마귀가 주는 <다른 복음>의 결과가 무엇인가? ➀다른 복음은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속히 떠나게 한다.(6절) ➁다른 복음은 교회와 성도의 신앙을 혼란하게 한다.(7절) ➂다른 복음은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10절)
복음은 사람의 기분이나 맞추고, 사람들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진짜 복음과 다른 복음을 구분하는 기준은 “누구를 기쁘게 하느냐?”이다. 참된 복음은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만 초점을 둔다. 왜냐하면 복음의 본질, 즉 믿음의 본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은 어떠한가? 나 중심인가? 하나님 중심인가? 실제 우리들의 신앙생활을 보면 온통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고, 오직 자기만을 위해 믿음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주실 것인가에만 관심이 쏠려 있지 않은가? 육신의 요구를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결코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거짓복음에 속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복음, 오직 예수의 은혜로만 구원을 얻으며, 오직 예수님이면 충분하다는 복음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예수님으로 충만한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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