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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2-1-17 큐티말씀 - 하나를 보면 열 한 가지를 안다(수15:21-63)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2.01.18 19:14조회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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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수15:21-63
제목 : 하나를 보면 열 한 가지를 안다

 

오늘 본문을 보시고 대체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이런 반응이 더 많을꺼 같습니다. 저도 이게 설교하는 본문이 아니였다면 과연 볼까? 생각 되는 그런 분문입니다. 참 우리에게는 어렵고 답답한 본문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오늘 본문의 주인공들인 유다 자손들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들일 것입니다. 이제 어려운 전쟁을 치르고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될 지역에 분양권을 나눠주는 그런 순간들입니다. 그러니 기대가 됐겠죠? 우리에게는 그럴 일이 없겠지만 우리 심천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 심천에 있는 땅을 나눠 준다고 한다면 그것도 새벽 5시 40분.. 누가 새벽기도 안나오겠습니까? 아마 다 나오셔서 이 서버에 에러가 나는 그런 일이 발생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분배가 오늘 본문입니다. 어제 갈렙이 헤브론을 차지했고 오늘은 김집사님 가정에게는 이에광장을 주고 박집사님 가정에게는 진수를 주고 이 집사님 가정에는 셔코에 있는 반다오성을 준다 뭐 그런 장면이 끝임없이 이어 집니다, 생각만 해도 좋으시죠?  혹시 오늘 보신 지명중에 아는 곳이 계십니까? 거의 없을 겁니다. 약 120개의 성읍이 유다지파에게 분배된 땅이었지만 그곳에서 우리가 아는 곳은 몇군데 안돼 보입니다. 그런데 유다 지파가 왜 첫 번째죠?바로 유다가 이스라엘의 영적인 장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지파도 유다지파였고. 물론 하나나님의 큰 그림이기는 하시지만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나눠질때를 생각해서 하나님께서는 유다 지파에게 제일 큰 땅을 먼저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님들 이 땅분배가 왜 중요합니까? 두 가지로 함께 오늘 본문을 살펴 보길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합니다,.
금요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 땅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었습니다. 그걸 하나님께서는 500년이 지난 후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 이루시는 장면입니다.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성경의 모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약속을 지키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신실하게 변함없이 이루실 것입니다. 이래서 하나님의 약속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중에 한 개라도 어그러진다면 우리의 구원은 확신할수 없습니다. 어떤 약속은 이루어지고 어떤 약속이 안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그 약속 중에 어떤 것이 지켜지지 못할 약속인지 고민하며 불안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신실하게 이루어 졌고 앞으로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유다 지파에게 약속을 지키셨으니 다른 열 개의 지파에게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한개를 알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자들에게 우리를 구원하시겠다고 하셨으면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실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시고 그 땅을 정복케 하시고 그 땅을 분배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셨던 것이죠? 성도님들 그 약속 안에 우리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약속을 믿으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우리에게는 아직 전투가 남아 있습니다.
 성도님들 그러나 이 땅은 아직 완벽하게 정복된 땅이 아니었습니다. 미완성으로 분양한 땅입니다. 앞으로 여전히 많은 적들이 존재합니다. 큰 승리는 이미 이루어졌지만 가나안 전쟁에서는 이미 승리했지만 이제 작은 전투들은 계속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인 63절이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분명히 여호수아가 예루살렘 왕을 죽였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예루살렘에는 여부스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민족들을 쫓아내지 못해서 그들과 대치하는 상태로 아주 오랜기간 같이 살았어야만 했습니다. 그 기간이 언제까지냐면 다윗이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할 때까지 그 기간은 계속됩니다. 가나안과의 전쟁은 끝이났지만 이제는 이스라엘이 아닌 각 지파가 함께 힘을 모아 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마치 출애굽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말해 줍니다. 이는 마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해야할 일이 남았음을 보여줍니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는 끝까지 구원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여전히 악한 사탄 마귀를 우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게 하고 하나님 못 보게 하고 섭섭하게 하고 서운하게 해서 우리를 하나님과의 사랑에서 멀어지게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여전히 이 싸움을 해야 하고 세상은 여전히 전쟁터이고 신앙은 이 전쟁을 얼마나 잘 치루느냐 이것이 관건입니다. 성도님들 혹시 이 세상을 평화롭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전쟁은 평화롭지 않습니다. 죽이거나 죽거나 둘 중에 하나가 있는 곳이 바로 전쟁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서 있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고 먼저 된자는 나중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바로 신앙아닙니다. 최후 승리를 얻기 까지 싸우는 것이 바로 이 길임을 기억하시고 끝까지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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