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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1-16 큐티말씀 - 질 그릇 인생의 가치(고후 4:1-15)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1.12.03 15:56조회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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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후 4:1-15
제목: 질 그릇 인생의 가치

 

 문제 많았던 고린도 교회에서 거짓 교사들이 고린도 성도들에게 가르쳤던 것은 그래 복음 좋다. 그러나 복음만으로는 안된다. 복음에다가 행위를 강조하는 율법을 더해야 구원 받을수 있다는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구원 받았으면 이 세상에서 할 걸 다 했으니 이제 세상적인 쾌락을 추구해도 된다는 잘못된 구원관을 퍼트리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구원 받았으면 그 증거로 성공해야 한다. 라는 크리스챤 엘리트 주의를 주장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게 사실인줄 알고 자신 또한 그리스도의 힘으로 엘리트가 되길 성공하길 소망하고 있고. 이게 한때는 교회 오는 사람들의 목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거짓 선생들의 그 가르침에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행위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은 누누이 강조했으니 넘어가기로 하구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엘리트.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어떻게 보면 자신의 욕망을 복음으로 포장할려는 사람들을 향해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2:1-3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사도 바울 그는 나름대로 엄친아였습니다. 그 당시 0.91% 안되는 나면서부터 로마시민권자 였고 서울대 철학과와 하버드 종교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귀족의 작위를 가지고 게다가 대제사장이 써준 종교 특사의 권위를 누렸던 아주 잘나가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변했습니다. 빌립보서 3:8-9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예수님을 만나자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은 똥같은.. 쓸모없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복음과 구원의 가치를 알았더니.. 이 세상 모든 것은 쓸모가 없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미사여구와 세상 철학을 철저히 배제 한채  험한 십자가만 전하기로 다짐한 겁니다. 피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세상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그 예수만을 전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보배를 발견하셨습니까?


 고린도 전서 3장 10절에서 15절까지의 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 이 닦아 둔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마지막 날에 심판은 불심판일텐데.. 우리가 가진 헛된 것들은 모두 타 없어지고 변하지 않을 불에도 견딜 금과 은과 보석과 같은 것만을 가지고 평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보배는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바로 복음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십자가로 구원 받았다는 것이고 그 결과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물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그토록 중요한 보물과 보화를 하나님께서는 질그릇에 담아 두셨습니까? 그 이유를 뭐라고 하십니까? 오늘 본문 4장 7절을 보시면..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능력이 겉에 있지 않음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를 질그릇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질 그릇이 얼마나 약합니까? 그냥 던지면 깨지고.. 흙으로 만들었기에 싸고 볼품없는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종이컵 같은 인생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국보급 보물이 있다고 합시다. 보통은 이 보물을 어디에 보관합니까? 금고나 수장고 같은데에 3중 안전 장치를 하고 보관해 두겠죠? 그런데 이 보물을 전시한다고 합시다. 어디에 두겠습니까? 흰 천을 깔고.. 전혀 보물스럽지 않은 뭐 거치대? 이런데에 둡니다. 왜요? 그래야 보물이 더 잘보이고 두드저지게 하려는 거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물을 잘 보이게 하는 이 흰천과 같고 거치대와 같은 역할을 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주목받길 원합니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꾸 포장을 합니다. 더 좋은 재료로 그 보물을 꾸며봅니다. 그러나 다 쓸데없는 일입니다. 제가 한번은 호주로 가는 공항에서 도둑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요. 휴지통에서 주운 명품 쇼핑백에 들어있던 막내 쉬 싼 바지하고. 제가 벗어 놓은 양말 2짝하고 뽀로로 요구르트 2줄을 도둑맞았습니다. 다른 가방에는 노트북도 들어있고, 여권도 들어있고 여행경비도 들어 있었는데 이 도둑놈은 명품 쇼핑백만 훔쳐갔습니다. 사람들은 쇼핑백만 봅시다. 명품 로고가 찍혀 있는...진짜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열어봐야 합니다. 이 안에 보물이 있다면. 이게 플라스틱 그릇이면 어쩌고 심지어 신문지면 어쩌고. 아니 검정 비닐봉지면 어떻습니까? 그 안에 보물이 있는데요.. 그 안에 보화가 담겨 있는데... 겉이 좀 낡고 겉이 좀 모자라면 무슨 상관입니까?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그 안에 담을께 아무것도 없으니 겉이 전부인줄 알고 겉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 안에 보물이 없으니 자기 자신이 보물이 되려고 헛된 것으로 노력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흙으로 만든 인생 아무리 잘 가꾸봤자.. 깨지고 부서지고 닮아 없어지다가 마지막 심판때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13에 사도바울의 유명한 자기고백,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그 고백이 바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을 했을 당시 사도 바울은 로마감옥에서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옥살이를 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빌립보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이 간증을 합니다. 그런데 감옥에서 바울이 하긴 뭘 합니까? 이제 죽을 날만 남았습니다. 저 변덕쟁이 글라디우스 황제가 언제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사도바울은 죽는 겁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할 수 있답니다. 지금 사도 바울이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들은 나 바울을 가둔 것이지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을 가둘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세상이 줄 수 있는 것만 뺏어 갈수 있습니다. 그 안에 있는 예수님을 괴롭힐 수 없습니다. 밖에 있는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을 괴롭게 하고 우겨싸고. 넘어 뜨리고 거꾸리 뜨려서 답답한 일을 당하게 하지만 그건 내 겉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내 겉사람 좀 깨지면 어때? 다치면 어때? 아니 그러다가 죽으면 어때? 오늘 본문의 말을 빌리자면 11절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 나게 하려 함이라” 14절 “ 주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죽으면 어때? 다시 살리신 텐데. 라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왜요? 우리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은 보화는 보물은 그렇게 강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내 능력은 주께서 주는 능력이기에 방해를 할려면 예수님을 방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세상은 예수님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게 능력주시는 자만 내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성도님들 우리 육신은 우리 인생은 질그릇은 마치 우리가 흔히 쓰는 검정색 비닐봉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안에 무엇이 담겼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그릇이라도 똥을 담으면 똥그릇이 되는거고개밥을 담으면 개밥그릇이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인생으로 표현한 그릇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인생은 안에 담고 있는 것이 그 무엇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 안을 볼 수 없기에 우리의 겉만 보고 평가를 합니다. 세상은 그 안을 이해 할 수 없기에 우리의 겉만 보고 우리를 이해를 합니다. 그러니 세상은 우리를 바보로 보는 것입니다. 미친 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안에 있는 보화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생명을 뺏아갈수   없기에. 그렇기에 우리의 질그릇 같은 겉만 공격해 댑니다. 우리를 넘어 뜨리려 하고 쓰러뜨리려 합니다. 질 그릇이 전부인양 살아가도록 속이고 속입니다. 성도님들. 우리 안에 뭐가 있다구요? 보물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고 구원이 있고 하나님의 자녀됨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같이 연약한 질그릇에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보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이유입니다. 우리는 질그릇에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담겨있는 보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섬기며 자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  이 세상에서 쫄지 마시고 십자가로 구원받은 주의 백성 답게. 그 받은 구원을 자랑하며 감격하며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이 은혜가 모든 사랑하는 성도님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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