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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11-10 큐티말씀 - 성도가 힘써야 할 일(고전 16:13-24) 

사무간사22021.12.03 15:50조회 수 1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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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고전16:13-24
제목:성도가 힘써야 할 일

 

첫째,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라..

13절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에서 “깨어”는 신약성경에서 두 가지의미로 쓰이는데, ➀주님이 다시 오심을 생각하고 깨어있으라. ➁적이 노리고 있으니 깨어있으라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적이 노리고 있으니 깨어있으라>는 의미로 쓰였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서서”에서 <굳게 서다>라는 말은 “떨어지다 침체하다”의 반대말이다. 즉 적들의 공격으로 인해서 믿음이 떨어지거나 침체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경계하라는 뜻이다. 또한 “남자답게 강건하라”에서 “남자답게”는 용감하고 굳세고 쾌활한 성품을 의미한다. 그리고 “강건하라”는 말은 “힘을 내라”는 뜻이다. 즉, 주눅 들지 않고,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고 용감하라는 뜻이다. 쉽게 말하면, <어려움이 온다고 해서 마음 흔들리지 말라>는 뜻이다. 여러분, 삶속에 어려움이 온다고 해도, 믿음이 떨어지거나 침체하지 말고,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말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행동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란다. 믿음이 떨어지거나 침체되는 것을 강력하게 거부하라. 어떤 어려움이 와도 위축되거나 주눅들지 말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이겨내고 극복하는 성도가 되라.

 

둘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4절) 이 말씀은 일을 많이 하라는 뜻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해도 사랑으로 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는 것은, “자신의 자존심, 복수심, 개인적인 우월감, 사소한 감정 등을 앞세우지 말라”는 뜻이다. 사람은 사랑이 없을 때 자기의 것을 앞세우게 된다. 사랑하면 이기심이 발동하지 않는데, 사랑이 없으면 이기심이 솟구쳐 오른다. 신앙이 어릴수록 자기밖에 모르게 되고, 남을 섬기거나 남을 위해서 헌신하지 않게 된다. 신앙이 어리면 어릴수록 하나님 사랑보다는 자기 사랑에 집중한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는 사람이 믿음의 성공자요, 믿음의 승리자이다. 사랑이 메마르는 순간, 자존심과 분노의 감정을 품는 순간, 사실은 내가 지는 것이다. 성경에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사랑할 때 모든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게 된다. 부탁드리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놓아버리지 않도록 힘쓰시기 바란다.

 

셋째,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라.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22절) 22절의 핵심은 “저주”에 포인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를 사랑하는 것”에 포인트가 있다. 즉 성도에게 있어서 주님에 대한 사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성도에게 있어 가장 안 되는 부분이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만 사랑하지 못한다. 주님도 사랑하지만, 주님보다 세상의 것과 육신의 것을 더 사랑한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우리에게 은혜가 임해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우리는 본래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 똘똘 뭉쳐서, <도저히 주님을 사랑할 수 없는 구제불능의 타락한 존재>이었지만,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할렐루야! 우리는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할 수 없는 자인지를 깨닫고 나면, 그제서야 그런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신 주님의 은혜가 보이고, 주님의 사랑이 보인다. 그 사랑이 우리 속에 가득하게 되면, 그제서야 우리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는 말씀에 순종할 수 있고,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자기를 사랑하려고 애쓰지 말라. 오직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놓치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주의 사랑을 증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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