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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1-8-31 큐티말씀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삶(민 20:1-13)

사무간사22021.09.10 19:39조회 수 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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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민20:1-13
제목: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삶

 

첫째, 힘든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이 영광 돌릴 수 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물이 없어서 원망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마음대로 결정한 노정(여행일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도착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결과였고, 철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해 도달하게 된 곳이다. 그렇다면 그 결과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물이 있는 오아시스가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순종과 인도하심의 결과가 무엇인가? <물이 없는 환경>이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해서 갔는데 도착한 곳이 좋지 않은 환경인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신 것인가? 왜 말씀에 순종했는데 물이 없는 곳인가? 왜 말씀대로 사는데 사업이 어려워지고 말씀대로 사는데 건강이 어려워지는가? 그런데 본문의 결국이 무엇인가? 물이 없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반석에서 생수를 나게 하셔서 마시게 하셨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달라지기를 원하셔서 행하셨던 일이다. 즉,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으로 달라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달라지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왜인가?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원망불평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원망 불평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없다. 믿음의 목적은 나의 환경을 좋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믿음생활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이다. 성도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신뢰함으로 주께 영광돌리라.

 

둘째, 자기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사람이 영광돌릴 수 있다.

이스라엘백성이 마실 물이 없다고 원망하자, 하나님께서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다.(8절) 그런데 모세는 바위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게 하지 않고,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다.(11절) 그러자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진노하셔서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하였기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12절) 모세는 왜 말씀대로 하지 않고, 반석을 쳤는가? 모세는 이미 이전에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한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화를 내며 자기가 물을 주는 것처럼 행동했다.(10절)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경험과 혈기를 앞세운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행동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성경번역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다>로 번역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삶>을 살면 된다.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단순히 이스라엘이 원하는 물을 공급해주시기 위함이 다가 아니었다. 하나님은 사람이 원하는 것을 공급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물을 요구했을 때, 그냥 하늘에서 비를 내리시지 않고, 본래 물이 나올 수 없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신 것은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본 적도 없고, 맛본 적도 없는 만나를 주셔서 먹이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세상 양식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양식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모세는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야 했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기보다, 자기 경험과 자기 생각, 자기감정을 앞세웠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경험을 앞세우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수 없다. 성도는 세상이 볼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하고, 세상이 맛볼 수없는 것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거룩은 구별이라는 뜻인데, <세상의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 것은 <성도가 자기 경험과 자기 상식, 자기 감정을 말씀보다 앞세우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함이다. 말씀보다 앞서가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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