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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12-10 큐티말씀 - 하나님과의 교제(요일1:1-10)

사무간사22021.01.12 13:47조회 수 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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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일1:1-10

제목: 하나님과의 교제

 

성도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 인격적인 교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교제가 없는 신앙생활은 모래위에 쌓은 집과 같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친밀하고 인격적인 교제가 있는가? 성도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첫째, 하나님과의 교제는 생명을 얻는 교제이다.

 

1-2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표현하고 있다.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바요,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고 예수님을 설명하고, 또 2절에서는 예수님을 <영원한 생명>으로 비유한다. 왜 예수님을 생명에 비유하는가? 그것은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5:11에“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고 했다. 그런데 2절에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되었다는 것은 영생을 소유하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는 뜻이다. 왜인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었다. 요10: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잃었던 생명을 얻고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살아났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살아났다. 누구든지 예수님과 사귐이 있으면 예수님이 소유하신 영생을 얻게 된다. 그런데 본문에서 사도요한이 말하는 생명은 단순히 육신적으로 오래 살게 하는 생명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수께서 이땅에 오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는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다.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은 단순히 시간적으로 영원히 사는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생명>을 의미한다. 성도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하는 풍성한 삶>을 누리도록 부르심 받는 사람이다. 그런데 혹시 삶속에 기쁨이 없고 평강이 없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바르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에게는 생명력 넘치는 은혜가 있다. 그래서 기쁨이 충만할 수밖에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강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교제를 누리는 성도가 되라.

 

둘째, 하나님과의 교제는 거룩을 향한 교제이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7절) 이 말씀을 오해하면,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착하게 살아야 하고, 착하게 산다면 예수님의 피로 깨끗함을 입게 된다”고 오해하게 된다. 7절 말씀은 성도가 착하게 살면 예수님이 용서해준다는 뜻인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용서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착한 행실>이 된다.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을 착하고 의로운 행위로 오해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적당히 착하게 살라는 뜻이 아니라, <어둠이 전혀 없는 상태, 죄가 없는 상태, 거룩한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의 행함으로 그것이 가능한 일인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7절은 분명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을 하나님과의 사귐, 하나님과의 교제>로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8절을 보면, <죄가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정직한 것이며, 죄를 고백하는 것이야말로 진리가 그 속에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분명 7절은 성도가 <빛 가운데 행하는 존재>라고 하는데, 8절은 <죄가 없다고 말할수는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성도는 죄가 없는 존재여야 하는데, 죄가 없다고 말할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은 분명 <깨끗함, 거룩함>을 의미하는 것이 맞다. 그러면 성도가 깨끗함, 거룩함을 얻는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은 착한 행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받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빛되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자신의 어둠, 자신의 죄악을 발견하고 깨달았을 때 죄를 고백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럴 때 성도는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고, 거룩하다고 여김을 받는 것이다. 성도는 빛으로 인해서 자신의 어둠을 깨닫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매일 교제하심으로 항상 깨끗함과 거룩함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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