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0-10-22 큐티말씀 - 하나님을 근심케 하지 말라(삿10:1-18) 

사무간사22020.10.24 22:51조회 수 80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 삿10:1-18
제목: 하나님을 근심케 하지 말라

 

성도는 하나님의 근심거리가 되면 안된다. 이스라엘은 틈만 나면 하나님을 근심케 했다. 그런데 우리도 이스라엘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하나님을 근심케 하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하나님이 주목하실만한 믿음을 보이라.

 

1-5절은 돌라와 야일이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린 45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기록은 왜 이렇게 짧을까? 하나님은 이들에 대해 아무 것도 말씀하시지 않았다. 왜 그럴까?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인정하실만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돌라와 야일은 각각 23년과 22년동안 하나님의 사사로 활동했지만, 하나님이 주목하실만한 믿음을 발휘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들이 만약 사사 삼갈처럼 믿음을 한번만이라도 발휘했더라면 성경은 돌라와 야일의 믿음의 삶에 대해서 반드시 기록했을 것이다. 성경은 믿음에 대해 결코 침묵하지 않는다. 그런데 돌라와 야일은 하나님이 주목하실 만한 믿음의 삶을 살지 못했다. 1-5절은 단순한 45년간의 평화를 말하는게 아니라, 하나님과 상관없는 45년이었음다. 왜냐하면 45년동안의 평화의 결과는 우상숭배였기 때문이다.(6절) 이전의 우상숭배와는 비교가 안되는 극심한 우상숭배에 빠졌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이 45년은 믿음과 상관없는 45년이었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45년이었다. 여러분, 평안하다고, 아무 일도 없다고 해서 좋아하지 말라. 오히려 아무 일도 없다면 오히려 근심해야 한다. 왜인가? 믿음으로 살면 2가지 현상이 있게 된다. 1)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2)믿음으로 살면 세상에서 고난을 받게 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없다면 믿음으로 살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지금의 편안함에 방심하지 말고, 깨어서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라. 하나님을 근심케 하는 믿음없는 시간들을 보내지 말고, 하나님이 주목하실만한 믿음의 시간들을 보내시기 바란다.

 

둘째,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고, 하나님께 굴복하라.

 

이스라엘이 우상숭배하자, 하나님께서 블레셋과 암몬을 붙여주시는데, 18년간 극심한 고난, 고생을 하자, 그들은 하나님께 다시 부르짖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반응은 이전의 하나님의 반응과 다르다.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13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를 거절하신 것이다. 왜인가? 이들의 부르짖음과 회개가 참된 회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말로는 죄를 인정한다고 하지만, 그들의 회개는 참 회개가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현재의 고난, 당장 눈앞의 곤란함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은 회개하고 돌이키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의 문제해결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했던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다 아신다. 지금 우리가 왜 기도하는지, 정말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 순간만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인지 하나님은 다 아신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지성도, 인격도 없는 로봇같은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의도를 다 아신다. 우리가 말로만 회개하고, 행동으로 움직이지 않는한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것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16절) 이스라엘이 이방신을 제하여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난에 사랑의 아버지로서 근심하시며 대책을 만들어 주신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굴복하라. 그리고 여러분이 이제까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붙들었던 것을 내려놓아라. 그럴 때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로서, 여러분에게 답을 주실 것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2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49
1321 2011-12-6새벽설교-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최민환 2011.12.07 2801
1320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25
1319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18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6
1317 남원북철(눅17:7-10)1 최민환 2009.02.04 1813
1316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7
1315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5
1314 2011-11-23새벽설교-고난의 유익(욥10:1-12) 최민환 2011.11.25 1764
1313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312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3
1311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8
1310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309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 일어나는가?(창32:1-12) 최민환 2011.09.15 1342
1308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0
1307 2020-5-25 큐티말씀 - 하나님은 계획이 다 있으시구나(왕하 8:7-24)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 2020.05.27 1294
1306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1305 2012-11-7 수요기도회 설교 - 골방의 신앙(겔41:5-7) 최민환 2012.11.15 1255
1304 2011-9-20새벽설교-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하다(창38:12-19) 최민환 2011.11.02 1255
1303 성도에게 필요한 지혜(창41:25-36)1 최민환 2011.10.11 124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