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0-9-21 큐티말씀 -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눅 22:63-71) - 김도완목사

사무간사22020.09.23 12:24조회 수 15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 눅 22:63-71
제목: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예수를 잡아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가서 있었던 일을 계속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른 사람은 다 주를 배반할찌라도 죽어도 주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했던 베드로마져’ 예수님을 배반하고 저주하고 맹세한 그 날밤에 일어난 일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첫째. 세상은 영광의 주를 알지 못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 세상은 영광의 주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검과 몽치를 가지고 잡아 왔을 것입니다. 그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 그들이 끌고온 그분이 그들이 때리고 희롱한 그분이 이스라엘의 왕을 넘어 온 세상의 통치자이시고 주인이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그들을 정말 몰랐을 것입니다. 설마 그들이 알고도 예수님을 잡고 희롱하고 때렸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그들은 정말 몰랐기에 예수님이 여러차례 말씀하셨음에도 여러 증거들을 보여주시고 여러 기적들을 베푸사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병든자를 고치시고 물위를 걸으시고 5000명을 물고기 다섯 마리와 보리떡 2개로 먹였음에도 그들은 믿지 못했기에 지금 예수님을 욕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이 세상은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욕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우리들의 말이 당연히 미친 소리처럼 들릴 것이 뻔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박해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세상은 영광의 주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이해가 되시죠? 그들은 하나님 없는 삶을 살기에 저렇게 막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이 없는 듯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부러워하지 마시고 오히려 그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성도님들 되시길 소원합니다.
  

둘째.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세상은 영광의 주를 믿지 않기에 그분의 말씀을 믿으며 따르며 살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오늘 말씀 67절입니다.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절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시고는 예수님께서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묻습니다.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그러자 내가 그라고 말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참으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71절 이에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이러면서 그들의 옷을 찟고 예수를 죽이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라는 이 말에 반응하여 예수님을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 그분으로 믿습니다. 똑같은 말이고 똑같은 환경인데 어떤 사람은 그 분을 예수로 고백하고 어떤 사람은 신성모독하는 미치광이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허물과 죄로 죽어 있었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볼 수도 찾을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깨워주시고 우리에게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진리를 보여주셔야지만 사람들은 영광의 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들에게는 보여주셨지만 세상에는 보여주시지 않았기에 그들에게 믿음을 주시지 않았기에 그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은혜를 받아 예수님을 우리들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모시지만 세상은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고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 않기에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이고 이것이 믿음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십자가는 미련하고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십자가는 한 없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시고 행하셨던 많은 일들 이 위에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겠습니다. 그거면 충분합니다. 이 증거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님들 성도란 예수님을 구원자로 주인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를 성도라 불러주신 그 은혜 앞에 감사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53
1332 [re]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정수원 2003.05.15 1788
1331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330 예수님의 가족 개념(마태복음 12:46-50, 2005.2.13) 두목사 2005.02.19 2230
1329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07년 10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7.10.24 1949
1328 웃게하시는 하나님(07년 12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469
1327 인정받은 믿음(08년 2월 첫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01 1776
1326 주님의 살과 피(08년 3월 셋째주 설교) 두목사 2008.03.22 1982
1325 3월 29일(월) 특새-1 번제단 최민환 2010.04.03 1211
1324 3월 30일(화) 특새-2 물두멍(출30:17-21) 최민환 2010.04.03 1229
1323 3월31일(수) 새벽- 등잔대 최민환 2010.04.11 991
1322 4월2일(금)새벽 - 진설병 최민환 2010.04.11 1644
1321 4월2일(금)-금요기도회 - 법궤 최민환 2010.04.11 1306
1320 6월15일 새벽기도-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것 최민환 2010.06.15 1212
1319 특새설교-약속의 땅을 얻는 법 최민환 2010.07.27 1110
1318 7월 21일 수요설교-실수하지 않으려면 최민환 2010.07.27 1058
1317 특새2-마음 내키지 않아도 헌신하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056
1316 특새3-상처받아도 약해지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016
1315 특새4-뜻을 정하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 최민환 2010.10.15 1399
1314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