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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9-10 큐티말씀 - 하나님의 능력(눅 20:27-40)

사무간사22020.09.13 01:45조회 수 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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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20:27-40
제목: 하나님의 능력

 

첫째, 천국은 이 세상의 연장선에 있는 곳이 아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의 질문에 담긴 문제점은 <천국을 이 세상의 연속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계21장에 의하면, 천국은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새 하늘 새 땅>이라는 말의 의미는 <이 세상과 다른 곳>이라는 뜻이다. 현재의 혈연관계가 유지되지 않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세계이다. 거기는 결혼이 없다. 영원히 살기 때문에 자식을 낳는 것도 없다. 배우자도 필요 없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랑되신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하시는 곳이기에 눈물도, 고난도, 아픔도 없는 곳이다. 어떻게 그런 세상이 있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둘째, 전능하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시다.

35-36절이 말씀하는 천국은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는 상태이고, 몸은 천사와 같은 상태가 되는 곳이 부활의 몸으로 사는 곳”이다. 그런데 막12장에서는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기 바로 전에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함으로 오해함이 아니냐 ”하시고 나서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즉,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을 몰라서 오해한 것이라는 말씀이다. <천국과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을 읽으면서도,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창세기를 읽으면서도, 홍해를 건너는 출애굽기를 읽으면서도,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먹이신 민수기를 읽으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는가? 믿지 않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부활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는 못하는 것이다. 성경은 창조자 하나님, 전능자 하나님을 설명하는 책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행하지 못하실 일이 어디있는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죽은 자를 부활케 하실 수 없는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눈물도 아픔도 고난도 없는 천국을 만드실수 없겠는가?

 

셋째, 하나님은 살리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다.

37-38절처럼,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서,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그들이 죽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해서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사람들(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다윗 등)은 대단한 성인군자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문제가 많았고, 연약했고, 별볼 일이 없는 초라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 더 놀라운 것은 히11:16에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지금 당신의 하나님이심을 믿는가? 그렇다면 내가 아무리 죽을 것같은 상황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 삶을 부활시킬수 있음을 믿으라.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이게 무슨 뜻인가?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백성을 죽음으로부터 살려내시고 영원히 살게 하시려는 선하신 뜻을 갖고 계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살리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의 뜻 안에서는 살지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이다. 성도는 죽을 것 같아도 죽지 않고, 망할 것 같아도 망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있는 자의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사망의 자리에서 살리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이 오늘도, 지금 이 순간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지켜주시고, 우리를 늘 새롭게 하신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부활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다시 살게 하실 것을 믿고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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