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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2020-8-13 큐티말씀 -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눅 12:22-34)

사무간사22020.08.25 17:44조회 수 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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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눅 12:22-34
제목: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염려하며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곧 믿음으로 살라는 뜻이다. 성도는 왜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가?

 

첫째, 염려는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22-23)

주님은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22절) 고 말씀하신 후에 바로 이어서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23절)말씀하셨다. 이것은 염려하는 것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22절에서 염려의 원인은 음식과 의복으로 인한 염려이다. 그러나 음식과 의복은 생명의 문제에 비하면 비교할 가치조차 없는 것이다. 본문이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 뒤에 위치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소유의 문제보다 생명의 문제가 더 중요함을 계속해서 강조하시는 것이다. <신앙의 본질>은 소유가 아닌 생명에 있다. 그런데 소유로 인한 염려가 신앙의 본질인 생명의 문제를 추구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염려는 신앙의 본질적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그런데 주님의 명령이 무엇인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고”이다. 비본질적인 세상 것을 위해 염려하지 말고, 신앙의 본질인 영적 생명의 문제에 집중하는 성도가 되라.

 

둘째, 성도의 인생은 하나님이 철저히 돌보시기 때문.(24-30)

24-28절은 하나님께서 참새든, 까마귀든 <공중의 모든 새>를 돌보시고, 또한 들의 백합화와 하찮은 들풀까지도 아름답게 입히시는 분이신데, 하물며 모든 만물중에 가장 귀한 자기 백성을 먹이고 입히고 돌보지 않겠느냐는 말씀이다. 그러면서 29절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문제로 <하나님께 구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인가? 믿음은 적어도 <먹고 입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겨두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믿는 자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먹고 입는 것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 것으로 인한 염려는 <다 쓸데 없는 염려>임을 기억하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동원하여 <결국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먹고 입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겨두고 염려하지 않는 성도가 되라.

 

셋째, 성도의 보물은 소유가 아닌, 예수님이기 때문.(31-34)

주님은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31절)고 하시면서, 32절에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주시길 기뻐하시는 “그 나라”는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그런데 왜 주님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시면서, 이어서 33절에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라>고 말씀하시는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쌓는 보물>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낡아지지 않는 배낭>이요, <하늘에 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다. 그렇다면 <선행>을 하면 누구나 천국에 갈수 있다는 말인가? 그런 뜻이 아니다. 누가 자기 소유를 팔아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는가? <자기 소유>를 보물로 여기지 않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소유가 아닌, <다른 보물을 가진 자>가 소유를 팔아 남을 구제할 수 있다. 다른 보물이 무엇인가? 그 보물이 바로 하나님이 주고자 하시는 <그 나라>이고,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물이다. 성도의 보물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성도는 <보물 되신 예수님 때문에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부요한 사람>으로 살 수 있다. 왜냐하면 보물되신 예수님께서 성도의 삶을 책임지고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이 아닌 예수님을 보물로 여기고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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