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천사랑의교회

2020-2-13 큐티말씀 - 범사에 감사하는 삶(신26:1-11)

사무간사22020.04.08 07:25조회 수 27댓글 0

    • 글자 크기

본문:26:1-11

제목:범사에 감사하는 삶

 

이런 말이 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라이피 곱스) 성도는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도 감사하고, 밥을 먹어도 감사하고,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왜 그래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가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모든 일에도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사는가?

첫째,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지 않는 사람>이 감사하는 삶을 산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 들어갔을 때 모든 소산의 맏물(처음 맺은 열매)을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성막)에 가서 드리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이러한 행동을 요구하시는가? 본문은 바친다는 것에 핵심이 있지 않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중요하다면 모든 수확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골라서 바치면 될 것인데, 왜 처음 맺은 열매(맏물)을 바치라고 하시는가? 그것도 왜 굳이 성막에 가서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습니다'(3)라는 고백을 하면서 바치라는 것인가? 처음 맺은 열매(맏물)은 첫 월급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뜻이 아니다.

본문의 핵심은 1하나님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이다. 여기서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셔서 차지하게 하실 땅>의 의미는 <하나님이 아니면 들어가지도 못하고, 구경도 하지 못할 땅>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얻게 되어지는 모든 곡식과 소산물은 <하나님 덕분>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힘으로 모든 난관을 헤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분명 모든 소산물은 자기들의 것이라고 자랑해도 하나님은 하실 말씀이 없으실 것이다. 자기들의 힘과 능력으로 얻은 것인데, 그것을 큰소리치고 자랑한다고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겠는가?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셔서 차지하게 된 땅>은 결국 그 땅에 들어가게 된 것은 전부 하나님 덕분이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하나님 덕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면 약속의 땅에서 얻게 되는 것, 누리게 되는 것은 전부 하나님 덕분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다. 가나안땅에서 손수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농사를 지어 소득을 거두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 덕분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말은 누가 할 수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 덕분에 이 땅에 들어왔다.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애굽의 종으로 고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다.

둘째,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는 사람>이 감사하는 삶을 산다.

본문의 현재 시점은 아직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이런 감사의 고백을 하려면 거쳐야 할 여러 단계가 남아 있다. 요단강을 건너야 하고, 원주민을 몰아내야 하고, 힘들게 농사도 지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감사할 내용을 미리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즉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감사의 고백을 미리 배우게 하신 것이다. 무슨 뜻인가? <지금까지 너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너희들을 인도해서 감사가 넘치는 넉넉한 삶으로 인도해 줄 것에 대한 기대를 하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시는가? 하나님이 항상 옳으시다고 믿으시는가?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주관하시고, 우리의 미래도 책임져 주실 것이다. 13: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아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12월 28일 새벽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암7:1-17) 최민환 2010.12.28 1259
1332 2002년 11월넷째주 말씀-"채우시는 하나님" 조목사 2002.11.28 2853
1331 2003년4월넷째주 말씀-이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 두목사 2003.04.27 1733
1330 2009-10-14 수요설교 - 방언에 대해서 -1 (고전14:1-14) 최민환 2015.11.25 163
1329 2010-10-7새벽설교-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라(창44:14-34) 최민환 2011.11.02 1072
1328 2010-9-30새벽예배-기근도 축복입니다(창42:1-11) 최민환 2011.11.02 981
1327 2011-11-22새벽설교-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욥9:20-35) 최민환 2011.11.25 855
1326 2011-11-23새벽설교-고난의 유익(욥10:1-12) 최민환 2011.11.25 1767
1325 2011-11-24새벽설교-하나님과 인간의 다른 점(욥10:12-11:6) 최민환 2011.11.25 926
1324 2011-11-25새벽설교-허망한 사람(욥11:7-20) 최민환 2011.11.25 939
1323 2011-12-1새벽설교-하나님의 섭리(욥38:1-24) 최민환 2011.12.07 1075
1322 2011-12-2새벽설교-우리가 인정해야 하는 것들(욥38:25-41) 최민환 2011.12.07 1190
1321 2011-12-6새벽설교-내 안에 있는 문제를 발견하라.(욥41:1-24) 최민환 2011.12.07 2802
1320 2011-2-27 주일설교 - 믿음으로 사는 인생(롬1:17) 최민환 2011.03.09 1058
1319 2011-7-1금요기도회 - 사명을 붙들어야 인생이 좋아진다(에4:1-17) 최민환 2011.07.10 798
1318 2011-9-20새벽설교-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하다(창38:12-19) 최민환 2011.11.02 1255
1317 2012-11-7 수요기도회 설교 - 골방의 신앙(겔41:5-7) 최민환 2012.11.15 1255
1316 2012-12-14 새벽설교 -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레27:14-25) 최민환 2012.12.21 641
1315 2012-5-24 새벽설교 - 하나님이 도와주시면(사41:1-16) 최민환 2012.05.25 847
1314 2012-5-25 새벽설교 - 환경을 바꾸시는 하나님(사41:17-29) 최민환 2012.05.25 106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6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