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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나도 먹기 싫은 미지근한 물~

2003.03.14 19:15

예나네집 조회 수:1353 추천:175

제가 제일 먹기 싫은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물 입니다.

뜨거운 물을 '후후' 불며 먹던지 아님

냉장고에 넣어 놓은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먹던지

둘중의 하나를 좋아합니다.

우리 예나 조차도 미지근한 물을 주면

얼굴을 찡그리며 "안먹어" 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오늘 뜨겁게 끓인 숭늉을 행복하게 마시며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제 믿음의 온도는 몇도인지......

모두들 뜨거운 믿음이 되기를 소망하고 준비하는

행복한 토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