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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이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하려는 선생님들의 고민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선생님들 모두 힘내세요.

>이번 주부터 郵電會議中心 7층에서 예배 드리게 된 것을 아시지요? 그래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아이들이 주일학교 예배를 마치고 어른예배 마치는 시간까지 있을 장소입니다. 이 호텔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안디옥교회도(현재 4층을  사용하고 있슴) 아이들이 소란한 것 때문에 결국 아이들은 호텔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된 예가 있습니다.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은  수가  더 많고, 전에 비교적 자유롭게 놀았던  습관 때문에 아마도 호텔에서 문제를 삼을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주일학교 예배를 마치고, 아동부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주어서 집으로 돌아가게 하거나 근처 공원에서 놀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지금 주일학교에 출석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화교성에 살고 있어서 가능 할 것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열쇠를 미리 주시기 바랍니다. 먼곳에 사는 아이들은 근처 친구 집으로 가거나 교회 사무실로 가거나 공원에서 놀도록 하겠습니다. 교회 사무실에는 중국 보모 한 사람을 배치하겠습니다. 교회 사무실에서 예배드리는 유치부 어린이들은  예배를  마치고 계속 그곳에 놀게하고 도시락을 그곳으로 가져다 주겠습니다. 혼자 놔두기에 염려되는 아이들은 교회로 데리고 가서 부모님께 인도하겠으니 부모님이 데리고 계셔 주십시요. 호텔에서 한 주, 한 주 상황을 보고 차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니, 아무래도 우리가 더 많이 신경을 써야 할 것같습니다.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교회 형편을 잘 얘기해 주시고 협조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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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교사들은 이 소식을 못보시는 학부모님이 계실 수 있으니 사전에  반아이들 가정으로 전화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