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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사랑의교회

[영동 교회] 공단사역 간증 - 박정환

2011.08.03 06:52

이상훈 조회 수:1103 추천:91

[영동 교회] 공단사역 간증 - 박정환

작년에 단기선교와서 영적체험을 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작년 준비를 하면서 모든 게 한 번에 내 인생이 바뀌어서 엄청 혼란스러웠습니다.
내가 주님께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주님을 알면 알수록 영적전쟁은 점점 심해지고 어려운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나 혼자 감당, 견뎌내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그 와중 나는 하나님께서 아주 큰 선물을 주셨다. 기도도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
작년에 같이 사역을 했던 팀원 중 한명과 연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이 여자가 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칭했냐면 앞에서 말 했듯이 수많은 시험을 당할 때에 의지 약한 소리는 하기 싫지만, 교회를 떠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힘들 때 기도로서 그녀가 나를 꽉 잡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도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자 친구 때문에 교회를 다닌다고 오해를 살 수 있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그녀를 통해 나는 신앙적으로 더욱 성장해왔고 이제는 누가 교회를 가자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고, 내 말이 틀린 말일수도 있는데 하나님께서 그녀를 통해 나에게 역사하시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번 사역을 통해 영적으로 더 강해지길 원했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더욱더 확실하게 잡고 싶었습니다.
이번에 많은 것을 체험하고 더욱 더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와 기도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왜 믿어야 하나? 두 말하면 잔소리다. 그냥 좋고, 대단하시고, 자비롭고, 은혜롭고, 사랑하시고, 보호해주시고, 안아주시고, 같이 슬퍼하시고, 기도해주시고, 얼마나 좋으시고 대단한 분이신가.

이런 분을 찬양하고 영광 돌릴 수 있는 우리는 축복받았다. 이번에 기도하다가 환상을 보았는데 순간 어지럽더니 몸에 아무 느낌이 없고 예쁘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내 머릿속에서 스크린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고 지금은 그게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납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같이 체험한 사역 마지막 날, 진실로 다 같이 기도해서 이루어낸,,, 하나님께서는 정말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분이구나. 하나 더 느낀 것은 기도 응답이라는 건 나한테 속삭여 주시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수단도 방법도 가리지 않고 답해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기도제목을 놓고 사람들에게 풀어 놓거나 진실로 기도를 했는 데, 모든 사람들이 같은 답을 해주었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이 무엇이냐면 내가 처음 그 답을 들은 게 청년부터 시작해서 목사님에게 까지 들었습니다.

처음 청년들에게 들었을 때 무시를 했습니다. 집사님에게도, 장로님에게도 들었을 때,, 다 흘려들었는데 이번에는 목사님까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은 어떻게든 이뤄주시려고 하고 항상 쉬지 않고 사랑, 기도, 은혜, 보호를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영광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는 주님인데 몰라보고 의심하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회개합니다. 이러한 산하나 하나 넘을 때에 그 과정은 괴롭고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막상 넘고나면 엄청난 은혜, 말씀, 믿음 등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쌓여져 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전개가 너무 재미있고, 주님께 가까워져가는 것 같아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떠한 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 전에 다시는 주님을 향한 내 마음, 믿음이 적어지지 아니하며, 어떠한 시련에도 넘어지지 않고 보다 먼저 주님께 기도하며, 의지하며 당당한 크리스천이 되어있기를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주님을 우선시 안 하여, 무릎 꿇지 아니하고, 위대하고 전능하신 주님을 향
한 제 마음이 흔들렸던 것에 대해 주님께 진실로 회개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으로 잘 지켜봐주세요!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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