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부활절을 보내며.
2003.04.21 14:10
> 에고 죄송!
방금 답장 쓴거 우리 전도사님이 아닌 제가(사모)가 쓴겁니다.
오해하실라^^;
>
> 동생가족과 함께 일산 동안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보았습니다.
>
> 예배시작부터 왠 눈물이 쏟아지던지, 참느라고 혼났습니다.
> 섬기는 교회의 예배가 예배보는 동안 계속 생각났습니다.
> 어디나 계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을 지키지 못한,
> 그래서 마음이 더욱 무거웠던 부활절 예배였습니다.
> 특별새벽기도, 세족식, 성찬식, 그리고 오늘의 예배까지 함께
> 하지 못함이 마음을 계속 누릅니다.
>
> 있어야 할곳으로 속히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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