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고 있는 "비전형 폐렴(괴질)"에 대한  두려움, 한국 친지들로 부터 걸려오는 염려의 전화들,  이젠 이곳 심천에서도  귀국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내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란 이 굳센 확신은  놀라운 믿음인지, 미련함인지 저자신도 궁금합니다.  말로는 남편을 혼자 사지에 남겨두고 우리만 갈 수 없다고  비장한 듯 얘기 했지만.  어제 문득 다니엘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자굴에서도 다니엘의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이 공기중에 있을지도 모르는 바이러스 속에서도 우릴 지켜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아멘. 생명에 대한 애착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앞에 무기력한 사람들을 보며 오히려 전도의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또 해야겠지요. 대체적인 의견들이
1.  청결을 유지한다.
2.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다.
3.  자기전에 소금물로 가글한다. 혹은 식초물.
4.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혹은 모이는 시간을 피한다.
5.  피로하지 않는다.
6.  그리고 중국에서 예방에 도음이 된다고 말하는 두가지 약을 소개합니다.
     板藍根 -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십니다.
     抗病毒口服液 - 자그마한 병에 들어있는 약입니다.  하루에 2 - 3회 복용.  아침은 공복에 점심 저녁은 식 후에 복용합니다. 한통에 10병이 들어 있는데 한 통만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